조글로로고
트럼프, 대 꾸바“통제”정책 회귀...량국 관계 진보와 퇴보 엇갈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6일 14시29분    조회:11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대꾸바 정책 꾸바 관광업 비롯한 경제분야에 충격...영향 상대적 제한적, 앞으로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꾸바 미국과의 협상 계속 모색, 두나라 관계 정상화 실현...압력 받으면서 담판 하거나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북경=신화통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일전에 마이애미에서 미국은 계속하여 꾸바에 경제와 금융봉쇄, 무역운송금지 등 정책을 실시하고 관광과 무역 분야에서 오바마 정부 시기의 완화정책을 통제할 것이라고 표했다.
 
꾸바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꾸바에 실시하는 트럼프의 새로운 정책을 일종의 퇴보라고 평가했다.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꾸바는 미국과의 협상을 계속 모색하여 두나라 관계 정상화를 실현할 것이지만 압력을 받으면서 담판을 하거나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분석인사들은, 미국의 대꾸바 정책은 꾸바 관광업을 비롯한 경제분야에 충격을 가져다주게 되지만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앞으로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꾸바는 국제 분업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외부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대꾸바 정책은, 미국기업과 꾸바 군변측이 통제하는 기업간의 비즈니스 거래를 금지하고 인원교류와 문화교류를 명목으로 하는 자유여행을 제한하는것이다. 또 미국 관광객은 반드시 단체 관광팀에 가입한후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만 꾸바관광을 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중국 상무부 주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꾸바에 새로운 정책을 실시한후 꾸바 관광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표했다.
 
미국으로부터 장기간 운수금지와 봉쇄의 영향을 받은 꾸바의 수출은 업종이 비교적 단일하다. 이러한 원인으로 관광업은 꾸바의 두번째 외화래원으로 되였고 꾸바경제 안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해왔다. 미국과 꾸바관계가 완화된이후 미국 항공사와 선박기업들이 꾸바 선로를 회복하면서 꾸바 관광업은 폭발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주밀 연구원은 트럼프가 재차 대 꾸바 관광을 통제함으로써 꾸바 관광업에 “급정거”식의 영향을 가져다주게 되였다고 인정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중앙아메리카 까리브 연구센터 왕붕 비서장은 꾸바 관광업의 미래를 락관적으로 평가했다. 왕붕 비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나라 상업 항선과 미국 크루즈 선박의 꾸바 운항을 금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나라 경제무역 관계 전변에 기회를 마련해주었다고 표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꾸바 정책이 투자신심과 물자공급에 소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영향력은 그렇게 크지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밀 연구원은 트럼프의 대 꾸바 정책은 의식형태면의 원인이 아니라 쌍무무역과 담판전략, 국내 당파 투쟁의 리익 균형을 고려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에너지 수출은 트럼프 정부가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분야의 하나이다. 때문에 앞으로 꾸바와 미국간의 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지난 시기 미국이 꾸바에 실시한 적대시 정책은 꾸바 경제발전을 제한하는 중요한 원인이였다. 전문가들은 꾸바의 미래발전은 미국과 꾸바 관계 발전의 제약성에서 체현될 것이라고 표했다.
 
왕붕 비서장은 오바마의 대 꾸바 “해빙”정책에서 트럼프의 “통제”정책에로의 회귀는 미국과 꾸바관계가 진보와 퇴보의 궤적을 련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꾸바관계가 단기간내에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없는 현황에서 꾸바는 적극적으로 국제시장에 융합되는 경로를 선택해야 한다. 미국의 정책을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서 꾸바는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국가와의 친선 관계발전을 심화해야 할 것이다.
 
주밀 연구원은 꾸바는 경제모식 전변에서 일정한 성과를 가져왔지만 꾸바의 국제교류는 시장 무역과 투자가 아닌 경제기술 지원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주밀 연구원은 꾸바는 하루빨리 경제모식을 전변시키면서 경제 글로벌화의 시야로 국제산업에서의 위치를 장악하고 독특한 비교우세로 경제발전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표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폭발 지점 인근 승객들 모두 사망"…출입문 엿가락처럼 휘어져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 객차 안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폭발 사고 목격자는 "폭발 순간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악몽 같은 사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폭발로 부상한 이 목격자...
  • 2017-04-04
  •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지하철 모든 역사 사고직후 폐쇄…푸틴 "테러 포함 모든 가설 검토 중"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 객차 안에서 3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전했다. 당국은 이날 폭발이 테러로...
  • 2017-04-03
  • 블룸버그 세계 건강 지수(Bloomberg Global Health Index)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와인과 파스타의 나라인 이딸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라고 밝혔다. 연구에는 총 163개의 국가가 포함되였으며 기대수명, 사망원인, 혈압, 영양 불균형, 깨끗한 식수 접근성 그리고 흡연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점수를 매겼다고 한...
  • 2017-03-31
  • 美 '음유시인' 밥 딜런[연합뉴스TV 제공] (스톡홀름 AFP dpa=연합뉴스)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이 상 수락 강연을 아직 하지 않아 상금 10억 원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딜런은 다음 달 1일과 2일, 9일에 각각 스웨덴 스톡홀름과 룬드에서 콘서트를 열...
  • 2017-03-29
  • 장장 1073일, 차거운 바다물에 잠겨있던 한국 “세월호”가 마침내 수면우에 떠올랐다. 한국해양수산부와 중국교통운수부 상해인양국(상하이샐비지)의 협력하에 이루어진 인양으로 3월 23일 새벽 3시45분, “세월호”가 한국 전남 진도해역에서 침몰된지 근 3년만에 처음 그 모습이 공개됐다. 2014년 ...
  • 2017-03-28
  • 남태평양 '테티아로아'에서   버락 오바마〈사진 왼쪽〉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테티아로아' 섬에 머무르며 자서전을 집필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미지 크게보기/AP 연합뉴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오른...
  • 2017-03-28
  • [서울신문] 러시아 전역 주요 도시에서 26일(현지시간) 공직자들의 부패 청산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500여명이 체포됐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르시보 광장에서 26일(현지시간) 수천명의 시민이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AP 연합뉴스 ‘푸...
  • 2017-03-28
  • 日 스키장 눈사태 피해자 구조하는 소방대원들(도치기 교도=연합뉴스) 8명의 고교생이 사망한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스키장 인근 눈사태 현장에서 27일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2017.3.27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27일 오전 9시 20분께 일본 도치기(회木)현 나스마치(那須町)에 있는 나스온천패밀리...
  • 2017-03-27
  • 1위는 엡스타인 시카고컵스 사장, 2위는 마윈 알리바바CEO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지난해 미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를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테오 엡스타인 사장이 미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
  • 2017-03-24
  • 【런던=AP/뉴시스】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밖에서 한 경찰관이 테러로 숨진 동료를 추모하기 위해 꽃을 내려놓고 있다. 전날 이 곳에서 차량 돌진·흉기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2017.3.23.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
  • 2017-03-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