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20일 오전 9시15분께 일본 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도쿄에서도 빌딩이 흔들릴 정도의 규모였으나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쓰나미 경고도 나오지 않았다. 지진 발생 지역과 후쿠시마 원전은 약 5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현재 도쿄전력이 원전 안전을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약 40km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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