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16일, 조선에 대한 투자 및 원유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개인이 조선으로 송금하는 한도를 현행 만 5,000유로에서 5,000유로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유럽동맹 외무장관리사회는 이날 룩셈부르그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상술한 최신 대 조선 제재 조치를 채택하고 즉시 발효한다고 밝혔다. 유럽동맹 외무장관리사회는 성명을 발표해 이런 제재는 조선에 대한 유엔의 보충과 강화라면서 조선에 대한 압력을 증가함으로써 조선으로 하여금 ‘의무를 준수’하도록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앞서 조선에 대한 유럽련맹의 투자금지령은 다만 핵무기, 재래식무기와 관련된 업종에만 국한됐다.
9월 3일, 조선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외면한 채 재차 핵실험을 진행했다. 9월 11일,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제2375호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 조선에 대해 새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결의는 또한 조선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 수호를 재천명하고 외교와 정치적 방식으로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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