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 F-15K 전투기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를 엄호하며 비행하는 모습. /공군제공
미 공군이 한국 시각으로 2일 ‘죽음의 백조’라고 불리는 B-1B 폭격기 2대를 한반도 인근에 전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일본과 한국 전투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3∼14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다만 미 공군은 “이번 훈련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현재의 어떠한 사건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미 전략폭격기 B-1B는 지난달 10일에도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2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 훈련을 했다. 9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비행을 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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