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 한미군사훈련 연기 '공식발표'... "대북 압박은 지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5일 08시41분    조회:15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백악관의 한미 합동 군사훈련 연기 성명 갈무리.
ⓒ 백악관
 

미국 백악관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합동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한국과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4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한반도에서의 진전 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에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은 평창 올림픽 기간과 한미 합동 군사훈련 일정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de-conflict) 합의하며 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 전략을 지속해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하는 데 동의했다"라면서 합동군사훈련 연기와 별도로 대북 압박 정책은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창 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은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한미 합동 군사훈련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평창 올림픽 기간 핵·미사일 발사 도발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올림픽 이후로 연기할 수 있으며, 이를 미국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국방부도 로버트 매닝 대변인을 통해 "국방부는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며 한미 동맹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라도 할 것"이라고 합동 군사훈련 연기를 거듭 확인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