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프간 카불 호텔에 무장괴한들 난입 총격ㆍ인질극…여러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1일 11시24분    조회:15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프간주재 미국대사관 며칠 전 "극단주의단체 호텔 공격 가능성" 경고

(카불 AFPㆍ로이터=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랜드마크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20일(현지시간) 중무장한 괴한 4명이 들이닥쳐 손님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까지 벌였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투입된 아프간 보안군과 총격 공방이 이어졌으며, 여러 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적어도 괴한 2명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프간 국가안보국(NDS) 관리 등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괴한들은 이날 소형 화기와 유탄 발사기 등으로 무장한 채 호텔 중심부로 납입했다.

그러자 보안군이 현장에 투입돼 이들과 교전했고, 괴한들은 특히 몇몇 호텔 직원과 손님들을 인질로 붙잡은 채 맞섰다. 

한 목격자는 "호텔 손님 중에 몇몇 외국인이 있었지만, 국적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전이 일어난 호텔 3∼4층에는 불이 났고, 대치는 괴한들의 인질 위협으로 장시간 지속했다.

이 호텔은 2011년에도 탈레반의 자살 테러 표적이 된 적이 있다. 당시 21명이 숨졌다. 

1960년대 지어진 국영호텔로, 현재는 인터컨티넨탈 체인과 관련이 없다.

아프간주재 미국대사관은 지난 18일 극단주의단체들이 카불 시내 호텔들을 공격할지 모른다는 제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미국 시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한 바 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터컨티넨탈 호텔[EPA=연합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WSJ 보도…"북한이 신속히 비핵화하면 모든 종류의 좋은 일 생길 것" 北, 최대 몇년 걸릴 단계적 합의 제안…美, 초기에 결판내는 '빅뱅' 접근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또는 6월 초로...
  • 2018-04-23
  • [모스크바=신화통신] 로씨야 외교부가 21일 조선이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중지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로씨야 외교부는 대등한 조치를 취해 지역 군사활동의 활약도를 강등시키고 이어지는 한조 수뇌자회담과 미국-조선 지도자회담에서 조선과 협의를 달성할 것을 미국과 한국에 ...
  • 2018-04-23
  • 북중 정상 회담, 남북 정상 회담, 북미 정상 회담 등 한반도, 그리고 북한을 둘러싼 각국의 정상 외교 일정이 빠르게 돌아가는 가운데, 일본이 급해지고 있다. 북한 관련 사안에 일본만 제외되는 이른바 '재팬 패싱(Japan passing)'을 우려해 아베 총리가 급거 미국으로 날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고, 이제...
  • 2018-04-21
  • "북한 비핵화 때까지 최대한의 압박 지속할 것" 대화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남북한 '종전 논의' 축복"(팜 비치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 비치 소재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 2018-04-19
  •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단독 추대 쿠바 국가수반인 국가평의회 의장에 단독 추대된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AFPBBNews=뉴스1 쿠바 국가수반인 국가평의회 의장에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57)이 추대됐다. 1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쿠바 국회 격인 전국인민권...
  • 2018-04-19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왼쪽)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극비 면담한 폼페이오 인준청문회 답변을 다시 보니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이란 핵협정은 김정은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다. 그는 지금 자신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 2018-04-18
  •   1992년 1월 6일 국회연설을 위해 한국국회를 방문한 부시 미국 대통령 부인인 바버라 부시 부인[국회도서관 제공=연합뉴스]      조지 H. W. 부시(93) 미국 41대 대통령의 부인이자 조지 W. 부시 43대 대통령 바버라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앞서...
  • 2018-04-18
  • 시리아 국영매체 보도…러시아군은 "반군 화학무기 실험실 발견" 주장 시리아 파견된 화학무기금지기구 조사단 [EPA=연합뉴스] (이스탄불·모스크바=연합뉴스) 하채림 유철종 특파원 =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단이 화학공격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시리아 수도 동쪽 옛 반군 거점에 도착한 것으로 전...
  • 2018-04-18
  • 北 "시리아 정부 투쟁 지지"…美 직접 비난은 자제 [앵커]  북한이 시리아 공습 이후 사흘만에 시리아 정부의 투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시리아 공습을 감행한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자제하며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최근 ...
  • 2018-04-18
  • 일본 매체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민간단체는 일전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이미 이 단체의 요구에 따라 731부대의 명부 내용을 이 단체에 공개했는데 그중에는 이 부대의 3,607명 성원의 실명과 개인정보가 포함됐다고 선포했다. 이는 일본이 최초로 이렇게 큰 규모의 실명으로 된 731부대 성원의 정보를 공개한 것...
  • 2018-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