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한달만에 고강도 대북제재…9개 실체,16명 개인 제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5일 09시25분    조회:18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北원유공업성도 신규 제재, WMD 개발 차단·경제 숨통죄기 초점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가 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북 추가 제재라는 고강도 카드를 꺼냈다.

미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국적의 개인 16명과 기관 9곳, 선박 6척을 해외자산통제국(OFAC)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추가했다. 무역·해운 회사들과 더불어 북한의 원유 관리 부처인 '원유공업성'도 처음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핵·미사일 개발에 들어가는 '돈줄'을 차단하고 북한 경제의 숨통을 죄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일 때까지 최대의 압박을 가한다는 미국의 일관된 원칙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그러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고, 최근의 남북 대화가 북미 대화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AP통신은 "미국의 압박 강화는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북한 참가를 둘러싸고 남북관계가 해빙하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의 이번 단독제재는 지난해 12월 북한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사인 노동당 군수공업부의 리병철 제1부부장과 김정식 부부장을 제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다. 출범 1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는 8번째 단독제재다.

미국은 이번 제재도 초점을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차단에 맞췄다. 새로 제재 명단에 오른 16명 중 WMD 관련자가 11명에 달했다. 그중 10명은 북한 무역회사인 '조선련봉총무역회사'의 중국과 러시아 지사에서 군수물자 취득과 군 관련 수출 업무를 해왔다. 북한 전자업체인 하나전자도 동일한 맥락에서 명단에 올랐다.

재무부는 "이번 제재가 북한의 WMD 프로그램과 다른 불법 사업을 지원하는 김정은 정권의 대리인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와 함께 북한과 교역하는 중국 무역회사에도 철퇴를 가했다. 신규로 제재를 받게 된 베이징청싱무역과 단둥(丹東) 진샹무역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북한에 6천800만 달러(약 726억 원) 어치의 물품을 수출하고, 1천900만 달러(약 203억 원) 규모의 북한 제품을 수입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미국은 또한 고려해운 등 해운회사 5곳, 석탄운반선 '을지봉 6호' 등 선박 6척과 함께 원유 관리부처인 원유공업성도 제재했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이자 외화 수입원인 석탄 거래와 해상 운송, 원유 유통에 제동을 걸어 북한 경제의 숨통을 옥죄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성명에서 "우리는 이 정권의 핵 야욕과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가능하게 하고 북한에 생명줄을 계속 제공하는 석유, 해운, 무역회사들을 추가로 제재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美国出台对朝制裁新措施:对9个实体、16名个人实施制裁
 
 
  新华社华盛顿1月24日电(记者朱东阳刘晨)美国财政部24日发表声明,以涉嫌支持朝鲜武器研发项目等为由,宣布对多个企业、个人和船只实施制裁。
 
  声明说,作为对朝鲜“正在进行大规模杀伤性武器研发并继续违反安理会相关决议”的回应,此次对9个实体、16名个人和6艘船只实施制裁。
 
  美国财政部长姆努钦在声明中说,美国财政部将继续“系统性地”针对资助朝鲜政府及其武器项目的个人和实体施加制裁。
 
  根据相关规定,受到制裁的个人和实体在美国境内的资产将被冻结,美国公民不得与其进行交易。
 
  近年来,美国多次以参与或支持朝鲜核导开发项目为由制裁朝鲜境内外个人和企业。特朗普政府上台后,奉行所谓“极限施压”政策,进一步对朝鲜施加经济和外交压力。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北-美 비핵화 협상]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때는 ‘2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3명(통역 제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렇게 남북, 북-중 정상회담 배석자를 극도로 제한하며 ‘농밀한 대화’를 택했다.  이번 달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테이블...
  • 2018-05-03
  •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에 추천했다. [루크 메서 미국 하원의원 트위터]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2일(현지시간) ...
  • 2018-05-03
  • 트럼프, 장소로 판문점 거듭 언급, “제3국보다 엄청난 기념행사 될것”  CNN “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은 설득… 트럼프, DMZ 북측 방문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핵 담판’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이 한층 높아...
  • 2018-05-02
  • 스위스 경찰은 5월 1일 10여명의 등산객들이 알프스에서 밤새 광풍과 폭설에 시달렸는데 그중 5명이 사망하고 4명의 상황이 위중하다고 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신분을 확인중에 있다고 했다. 현지 수색구조부문은 4월 30일 새벽 헬기 7대를 출동시켜 알프산맥 서남측의 아롤라봉 부근에서 14명의 프랑스...
  • 2018-05-02
  • "제3국보다 대표성 있어" ◆ 4·27 선언 평화·번영의 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5월 중 개최 예정인 미·북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은 어떠냐는 깜짝 제안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나라들이 회담 장소로 계속 고려되고 있다"며 "하지...
  • 2018-05-01
  • 로드먼, 김정은과 개인적 친분...총 다섯 차례 북한 방문 작년 6월 방북 때 북측에 트럼프 저서 '거래의 기술' 선물【서울=뉴시스】北 노동신문 9일자 1면에 김정은이 미 MBA 데니스 로드먼과 경기를 관람하며 환담을 하는 모습을 보도하고 있다. 대화하는 옆에는 부인 이설주가 자리하고 있다. 또 하단에...
  • 2018-04-30
  • 폼페이오 “김정은과 비핵화 방식 협의..매우 희망적” 리비아式 先핵폐기 요구..‘리비아보다 더 빠른 속도’ 요구 트럼프 “좋은 성과 있을 것” 자신감..과감한 초기 핵폐기 나오나 평양을 극비리에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 2018-04-30
  • 북미정상회담 일정 (PG) 北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IAEA 등 국제기구 관계자 참석 가능성 언급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한미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연동해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 2018-04-30
  • 일본정부가 법인등기 온라인화 등을 통해 회사설립에 걸리는 기간을 열흘에서 하루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30일, 아사히신문(朝日新闻)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회사설립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도와 법규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법인등기에 필요한 공증인의 회사의 정관검사를 직접 대면 ...
  • 2018-04-30
  • 청와대 "밤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남북정상회담 결과 공유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트럼...
  • 2018-04-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