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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터키군 독일탱크로 주민 공격"…"막아달라" 독일에 호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1일 21시55분    조회: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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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린 자치기구 독일 뉴스통신에 밝혀

레오파드 전차 앞에 드러누운 독일 시위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독일제 탱크를 앞세워 주민까지 무차별 공격한다며 독일이 이를 막아달라고 시리아 쿠르드 자치기구 인사가 호소했다.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지역 아프린의 행정관리 술레이만 자파르는 1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터키군이 독일 탱크를 이용해 아프린의 민간인 지역을 무차별 폭격하고 마을 전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파르는 "터키군이 아프린 주민을 죽이는 데 독일 탱크를 쓰지 못하도록 독일정부가 터키에 가능한 최대한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터키는 지난달 20일 아프린에서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몰아내는 군사작전(작전명, 올리브가지)을 전개했다.

K-9 자주포 기술로 터키가 자체 생산한 T-155 곡사포 아프린 작전에 투입 [아나돌루통신 영상 캡처]

터키군의 아프린 작전 현장을 담은 사진에는 독일 레오파드 전차가 곳곳에 등장한다. 

독일에서는 자국 탱크가 시리아 쿠르드 공격에 주력으로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독일정부는 터키정부의 레오파드 전차 성능 개량 요청을 수락할지 결정을 보류했다. 

독일언론은 독일정부가 비판 여론에 부담을 느꼈다고 결정 보류 배경을 분석했다. 

한편 한국에서 '헐값 수출' 논란이 제기된 'K-9 선더 자주포' 기술을 도입해 터키가 자체 생산한 'T-155 프르트나 곡사포'도 아프린 작전에 다수 투입됐다.

최근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아프린 작전에서 운용되는 무기 다수가 국내에서 생산됐다고 강조하면서, 그 첫 번째로 T-155 프르트나 곡사포를 꼽았다.

시리아 쿠르드 지역으로 진격하는 터키군 전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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