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트럼프 '시리아 정밀타격 명령',프랑스,영국군 합동 공격 진행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4일 09시15분    조회:13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장소 정밀타격 명령"…공격 진행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정밀타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영국의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면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은 시리아 현지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증거있다"…시리아 공격키로 결정

폭스뉴스 "시리아 공격하기로 결정"…트럼프 곧 연설 통해 발표

미국 '시리아 보복타격' 임박 (PG)[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를 겨냥해 군사 공격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우리는 시리아가 책임이 있다는 매우 강한 확신이 있으며, 러시아가 그들을 막지 못한 것도 문제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러시아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우리 정보당국은 다르게 말한다. 내가 그 이상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등 서방은 지난 7일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인 두마 구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의심 공격 주체로 시리아 정부군을 지목하며 무력 응징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도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매우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확보했으며, 공격에 쓰인 화학물질의 정체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7일 발생한 공격이 화학무기 공격이라는 사실을 안다"며 "그런 형태의 무기를 가진 나라는 시리아 같은 특정 국가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의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라는 증거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워트 대변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곧 시리아를 향한 군사 작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연설을 통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관한 미국의 대응 계획을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연설을 통해 시리아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차관급 회의를 열어 시리아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해군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윈스턴 S. 처칠'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AFP=연합뉴스]

또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미 해군 구축함 윈스턴 S. 처칠이 지중해에 접근해 군사 작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지중해 동부 해상에는 이미 다른 구축함 도널드 쿡이 배치돼 시리아를 사정권으로 두고 있다.

미국은 작년 4월에도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에 책임을 물어 지중해에 있는 구축함 포터와 로스를 이용해 시리아 공군기지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59발을 발사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 지도부가 권고한 수준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시리아를 타격할 것을 압박했다고 미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권의 최대 지원국인 러시아와 이란을 응징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군에 요청했다.

그러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다른 군 고위 관계자들은 공격 규모가 커지면 러시아와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과 관련해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러시아 전투기가 10일(현지시간) 이륙 준비 중 활주로에서 이탈하며 사고를 내 조종사 전원이 숨졌다고 러시아투데이(RT)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산 전투 폭격기 수호이(Su)-24는 이날 임무 수행을 위해 시리아 흐메이님 공군 기지에서 이륙을 준비하다 활주로에서 벗어나는 사고를 일으켰다.  RT는 수호...
  • 2017-10-11
  • "매케한 냄새와 짙은 연기 후 몇십 분 만에 30m 높이 화마 들이닥쳐" "최소 13명 사망 1천500채 가옥 손실"…"피해 규모 수일 내 급증할 것" 화마가 할퀴고 간 산타로사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9일 나파밸리와 인근 북캘리포니아 지역을 초토화 시킨 산불은 거의 유례가 없는 속도로...
  • 2017-10-11
  • 여성 대상 운전교습 광고도 활발…당국 "참아달라" 호소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자국 내 여성 운전을 전격적으로 허용하면서 '성급한' 여성 운전자의 동영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내년 6월 말이 돼야 사우디에서 여성이 운전면허증을 받을...
  • 2017-10-10
  •   [사진: 8일(현지시간) 꾸바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체 게바라 5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추모객들이 체 게바라의 사진을 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아르헨띠나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약 7만여명의 추모객들이 꾸바 수도 아바나에서 300㎞ 떨...
  • 2017-10-10
  •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0.8.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폐기를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
  • 2017-10-10
  • [WSJ "美, 구체적 계획서 들고가 상대국에 요구… 날마다 점검"]  트럼프·펜스, 정상들 직접 만나 멕시코 등서 北대사 추방 이끌어 틸러슨은 양자회담 할 때마다 나라별 구체적 제재 리스트 제시 한국과 매주 北제재 정보 공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북 압박을 위해 세계 각국이 이행할 '...
  • 2017-10-1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지난 25년간 미국의 대북정책이 실패했으며, 수십억 달러의 돈만 주고 얻은 것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나라는 지난 25년간 북한을 다루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며 ...
  • 2017-10-09
  • 카탈루냐 독립반대 시위.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주의 분리·독립 선언이 다가오며 스페인 전역이 폭풍 전야의 긴장감에 빠져들었다. 외신들은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주의회가 10일 오후(현지시간) 공식 독립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 2017-10-09
  • 지난달 28일 만나 북핵 위기를 풀기 위해 방북 문제를 논의한 카터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 [사진 박한식 명예교수] 박한식(78)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군사적인 행동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상이 어려운 트...
  • 2017-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