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악관, 폼페이오·김정은 회동 사진 두 장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27일 10시08분    조회:18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말 북한을 극비리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사진 두 장을 26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두 사람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하나는 정면을 보며 악수하는 모습, 다른 하나는 서로 마주 보며 악수하는 모습이다.
 
백악관이 공개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사진.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은 사진을 올리며 “폼페이오 장관이 인준돼서 기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를 비핵화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끄는 것을 돕는 데 탁월한 일을 할 것이다”라고 썼다. 사진은 폼페이오 장관이 부활절 주말(3월 31일~4월 1일)에 북한을 방문해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의 인준안이 이날 상원 전체 표결에서 찬성 57표, 반대 42표로 통과하며 국무장관으로 정식 취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부활절 주말 당시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자 국무장관 지명자 자격으로 방북해 김정은을 만났다.
 
백악관이 공개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사진. /백악관
로이터는 이날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 “폼페이오는 평양에 다녀온 후 김정은을 정상회담을 위한 숙제를 하고 있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김정은에 대한 폼페이오의 개인적 평가가 공개된 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아침 토크쇼 ‘폭스 앤드 프렌즈’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폼페이오와 김정은의 사진을 공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대화하고 만나는 멋진 사진들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다면 공개하고 싶다.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8시간쯤 지나 사진을 공개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018년 4월 26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샌더스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폼페이오가 방북 중 김정은을 만난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폼페이오는 원래 김정은을 만나기로 돼 있지 않았지만, 만났다”며 “사실 폼페이오가 거기 있는 동안 그들(북한)이 (두 사람이) 인사(헬로)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단지 헬로 하는 자리였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이 한 시간 이상 만나 대화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는 북한에서 그의 상대(북한 정찰총국장)도 만나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27/2018042700418.html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관련해 갱도 폭파 장면을 보다 가까이서 관찰하기 위한 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사진.(38노스 캡처) 2018.5.20/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포괄적핵실...
  • 2018-05-22
  • 미국·영국·러시아·중국 취재진, 베이징서 고려항공 전세기 탑승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떠나는 외신 기자들(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에 초청받은 외신 기자들이 고려항공 전세기를 타기 위해 출국장에서 대기하...
  • 2018-05-22
  • 두달 반 남은 미 제재 부활, 핵합의 재협상 정면충돌 미국-이란 정면충돌[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미국이 이란에 사실상 백기 투항을 요구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경고하면서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 2018-05-22
  • 문 대통령, 워싱턴 도착(워싱턴=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scoop@yna.co.kr 난기류 북미정상회담 중대 분수령…"평양의 비핵화 진의 파악 부심"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2...
  • 2018-05-22
  •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왜 (문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난 뒤 내게 전달해줬던 개인적 장담(assurance)들과 북한의 공식 담화 내용은 상충되는 것이냐'고 묻고자 토요일(19일) 밤 전화를 걸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통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NYT,"내게 말한 것과 북...
  • 2018-05-21
  • "트럼프 불편한 심기 보여주는 신호…참모들 '협상력'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다음달 북미정상회담이 '정치적 낭패'가 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유력신문인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왔다.&...
  • 2018-05-21
  • 【모스크바=AP/뉴시스】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3.30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
  • 2018-05-19
  •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또 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텍사스 주에서다.    지난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한지 3개월만에 비극적인 일이 또 벌어진 것이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의 갤버스...
  • 2018-05-19
  • 北 반발에 “리비아 모델과 달라”… “카다피처럼 될수도 있다” 경고도 “김정은, 방중뒤 달라져” 시진핑 겨냥 비핵화 어디로… 군부 소집한 김정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 2018-05-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