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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일본인 납치 문제 거론은 과거 회피'... 아베에 '직격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3일 18시02분    조회: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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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문제는 이미 해결"... 핵실험장 폭파에 일본 기자단만 제외

[오마이뉴스 윤현 기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일축을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NHK

북한이 아베 정권의 일본인 납치 문제 거론을 일축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한 논평에서 "일본이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꺼낸 것은 한반도 평화의 흐름을 막으려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가 조만간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시점에 일본만이 왜곡된 행동을 하며 '납치 문제'로 재차 소동을 벌이고 있다"라며 "국제 사회에서 동정을 불러일으켜 과거 청산을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된 6자 회담을 언급하며 "일본은 10년 전에도 '납치 문제'를 꺼내 다자 외교를 방해했다"라며 "역사적인 전환 국면에서 일본이 그들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말끔히 청산할 각오를 가지지 못했다면 그 누구도 납득시킬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한과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거론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동안 미국과 함께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주도한 일본은 최근 한반도 정세가 대화 국면으로 바뀌자 북일 국교 정상화에 나섰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일본과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문 대통령을 통해 밝힌 바 있다.

NHK는 "북한이 일본이 납치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폐기를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를 견제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오는 23일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기자단을 초청하고 일본은 제외하며 의도적인 '재팬 패싱'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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