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내달 12일 개최 예상…실무회담 계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1일 06시53분    조회:9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12 정상회담 사실상 공식화…"만약 7월12일 열리면 그것대로 준비" 

"폼페이오-김영철 오늘 만찬, 내일 하루 회담으로 꽉 찰 것" 확인

"고위급회담 등 논의의 초점은 비핵화…실무회담들 긍정적"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이날 뉴욕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고위급 회담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언급, "비무장지대(DMZ)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오늘 이른 시간 북한 당국자들과 만났으며, 그들의 회담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전·경호 실무회담에 대해서도 "싱가포르에서 오늘 일찍 만났으며 내일 다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까지의 회담들은 긍정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6월 12일 회담 개최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한대로 우리는 준비하고 있으며 회담이 6월12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 12일 열린다면 우리는 (그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며 "그리고 그렇지 않고 회담이 7월 12일 얼린다면 우리는 (그것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그러나 '7월12일'을 특정해 언급한 배경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와 함께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면담한 뒤 뉴욕으로 이동, 김 부위원장과 만찬을 함께하고 31일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일은 회담 일정으로 꽉 찰 것"이라며 북미고위급 회담이 '마라톤 협상'으로 장시간 이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지금에서 "싱가포르 정상회담 뿐 아니라 DMZ 회담, 폼페이오 장관의 회담 등 지금 진행되는 대화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에 집중될 것이다. 우선적 초점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이어 생화학무기 등 다른 대량파괴무기 문제 도 북미정상회담에서 제기될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주제에 대해 미리 앞질러 가지 않겠다"며 "그러나 분명히 많은 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철 뉴욕으로 출발‥ 폼페이오와 최종 조율 예상(서울=연합뉴스) 북한의 대표적 정보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이 30일 베이징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김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5.30 [EPA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수색영장·진술서 300페이지 공개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해 10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64)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62)가 살상에 쓰인 탄약을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 2018-01-15
  • 10일 (현지시간) 한국으로 향하다 중국 동중국해에서 침몰한 이란 유조선 '산치호'의 불을 끄기위해 중국 보급선이 물을 뿌리고 있다. © AFP=뉴스1 이란 구조팀 "선원 살릴 희망없다" 단언 6일 동중국해서 홍콩선박 충돌…"원유유출 제한적"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중국 인근 해상에서 홍콩 화...
  • 2018-01-14
  • ‘예루살렘=이스라엘 수도’ 이후 떠오른 1국 해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지난해 12월 29일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타이어를 태우며 시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월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
  • 2018-01-14
  • "즉각 대피처 찾아라. 훈련 아니다"…주민·관광객 공포속 긴급대피 휴양지 머물던 트럼프 즉각 보고받아 13일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일제히 전송된 '탄도미사일 공격 대피 긴급 경보' [트위터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북핵 위기감이 고조된 미국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
  • 2018-01-14
  •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여야 상·하원의원 6명과 만나 이민문제 해법을 논의하던 중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우리가 왜 거지소굴 같은(shithole) 나라들에서 이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오도록 받아줘야 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AP 연합뉴스   도...
  • 2018-01-13
  • 외무성 간부 "자발적 사과 요구, 1mm도 응할 생각없어"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우리 정부가 위안부합의 후속조치를 발표한데 대해 반발해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보류할 것으로 10일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아베 총리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석...
  • 2018-01-10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와 맞물려 고위급 대표단 파견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평행선을 달리는 북미가 평창에서 만나 본격적 협상 전에 몸풀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
  • 2018-01-08
  •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자신의 백악관 생활에 대한 책자 출간을 계기로 다시금 정신 및 신체 건강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주 공식 건강검진을 통해 이를 불식시키려 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검진했던 동일한 의사로부...
  • 2018-01-08
  • 미국이 영하 70도의 기록적인 한파에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는 79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유럽 지역과 중국에도 태풍과 폭설이 몰아치는 등 전 세계 곳곳이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다. 4일(현지시각) 뉴저지주 애즈베리파크에서 남자 여러 명이 눈속에 빠진 승용차를 끌어내...
  • 2018-01-08
  • 캐나다 토론토에서 혹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여객기 2대가 지상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제2항공사 웨스트젯은 이날 성명에서 “멕시코 칸쿤에서 돌아오는 자사 여객기가 토론토피어슨 국제공항 게이트에서 후진하는 캐나다 저가항공사인 선윙항공 소속 여객기와 충돌해 승객...
  • 2018-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