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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 비난했던 北, 볼턴과 김정은 악수사진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4일 08시23분    조회: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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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에 자신감 표출인 듯



13일자 노동신문에 실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악수 장면. 사진 출처 노동신문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북-미 정상회담 관련 보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악수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이 ‘인간쓰레기’라고 공개적으로 비난을 퍼부었던 볼턴의 사진을 여과 없이 공개한 것을 두고 새로운 북-미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정상회담 장면을 담은 사진 11장을 보도하면서 왼쪽 상단에 김정은이 환하게 웃으며 볼턴 보좌관과 악수하는 사진을 실었다. 단독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이 확대정상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석자들과 악수를 하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에는 김정은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악수를 할 때 그 옆에서 볼턴이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는 모습도 보도됐다. 볼턴은 공동성명 서명식에 앞서 김정은에게 정중한 태도로 뭔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게 볼턴도 소개해줬다”며 “대화가 끝날 무렵에는 좋았다. 좋은 신뢰를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회담 초반엔 볼턴 보좌관과 북한 측의 분위기가 경색됐다는 얘기다.
 
‘슈퍼 매파’로 불리는 볼턴은 ‘리비아 모델’을 주장해 북한의 표적이 됐던 인물이다. 볼턴이 2003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폭군 독재자’라고 비판하자 ‘인간쓰레기’ ‘흡혈귀’라고 했던 북한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담화문을 통해 ‘사이비 우국지사’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볼턴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 막판 실무팀에서 배제됐다는 말도 나왔다. 실제로 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면담할 당시엔 배석하지 못한 볼턴이 창문을 통해 이를 지켜보기도 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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