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北, 비핵화에 진지…앞으로 좋은 것 줄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일 10시09분    조회:15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폭스 '선데이모닝퓨처' 인터뷰 
한미연합훈련 중단…"미친 짓…많은 비용 아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의 진행자 마리아 바티로모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폭스뉴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 퓨처'의 마리아 바티로모와 한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가 사찰할 수 있도록 앞으로 2~3주 내에 그들의 핵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에게 정확히 말해줘야 한다. 앞으로 몇 주 내에 우리가 그걸 밝혀내지 못한다면 북한이 (비핵화에) 진지하지 않다는걸 알게 될텐데 그땐 어떻게 하겠느냐"는 바티로모의 질문에 "북한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린 매우 잘 맞았고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많은 부분을 다뤘다"고 답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다 말하진 않겠지만 비핵화와 위대한 영웅, 위대한 사람들의 유해 송환을 다뤘고 또 내가 (싱가포르에) 가기도 전에 (미국인) 인질들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살인자들을 정당화하는 것 아니냐"는 바티로모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생각해보라. 내가 뭘 했냐"며 "난 그곳에 '갔을 뿐'"이라면서 "언론들도 내가 그 곳에 '갔다'고만 한다. 우린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We didn't do anything)"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재차 언급하며 "'워 게임'(war game)을 하지 않음으로써 우린 많은 비용을 아끼게 됐다. 내가 '워 게임'이라고 부르는, 6개월마다 모든 곳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그 행위를 하지 말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을 하기 위해선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용이 많이 든다"며 "괌에서 출격해 다시 돌아가는 비행기와 폭격기들, 그건 모두 미친 짓"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 (북한에) 줄 것은 좋은 것들"이라며 "나는 북한이 엄청난 미래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 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어울렸고 궁합(chemistry)도 아주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위원장을 믿어도 되느냐"는 바티로모의 질문에는 "나는 그와 거래를 했고 악수를 했다. 정말로 그가 진지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 거래가 유지되는 것이) 가능할까"라고 반문한 뒤 평소 입버릇처럼 "나나 당신이나, (과거에)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적도 있지 않을 것 아니냐.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문구를 두고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귀국한 뒤 '북한이 핵 야욕을 끝냈다'고 한 발언을 번복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늘상 '일이 잘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식으로 발언하곤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1963년 11월 22일 해맑은 날씨 속에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시내 중심가를 무개차를 타고 통과하던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날아든 세 발(?)의 총알을 맞고 암살되고 만다. 그러나 단독 범인으로 알려진 리 하비 오스왈드는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호송되는 도중 잭 루비에 의해 살해...
  • 2013-11-04
  • 빅데이터 저장·활용까지…80년대 정보기관과 수준 달라 스노든 폭로 5개월…한국 감청 실태 확인은 시간 걸릴 듯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스노든 파일'을 통해 조금씩 실체가 드러나는 미국 감청망은 세계 각국 시민을 어느 정도까지 감시할까? 전(前) 미국 방산업체 직원 에드워드 스노...
  • 2013-11-04
  • 척슈머(뉴욕.민주) 상원의원 (AP=연합뉴스DB)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주 정치행사서 '힐러리 대망론' 지펴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척 슈머(뉴욕.민주)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노골적으로 촉구...
  • 2013-11-04
  • (AP=연합뉴스) 독일 할레에서 3일(현지시간) '티 캔들을 이용한 모형만들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트 형상으로 구성된 이 작품에는 종전 기록인 티 캔들 1만1천개보다 1천개 이상 더 많은 1만2천여개가 동원됐다고.
  • 2013-11-04
  • 세르비아 코소보자치주가 3일 지방정부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약 180만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통해 7932명 후보자가운데서 시장 39명과 39개 시의 시정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798개 투표소가 아침 7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코소보 경찰 5500명이 각 투표소 부근에 배치되어 투표 안전을 보증했습니다. 코소보경찰측은 이날...
  • 2013-11-04
  • 나치 시절 독일에서 사라진 대가들의 미술작품 1500점의 행방이 확인됐다고 독일 포쿠스가 3일 보도했다. 포쿠스 웹사이트 캡쳐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파울 클레, 막스 베크만….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대가’들의 미술작품 1500점 가량이 돌아왔다. 1930~40년대 독일 나치정권 치하...
  • 2013-11-04
  •         뉴욕힐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 뉴욕에 높이가 무려 192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회전식 관람차가 세워진다. 뉴욕시는 지난달 31일 3억2000만달러(약 3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초대형 관람차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오픈 예정인 관람차는 뉴욕시...
  • 2013-11-04
  •  지난 2일(토)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 중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서울시와 북경시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한 중국문화원과 재한 중국커뮤니티 단체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들이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아쉽게도 우...
  • 2013-11-04
  • 에드워드스노든. (AP=연합뉴스DB) 미국의 `반역자 기소'에 맞서 국제사회의 도움 요청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감시활동을 폭로한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에 자신을 반역자로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 2013-11-03
  • TSA에 특별한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미국 'LA국제공항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연방교통보안청(TSA)에 대해 극도의 적대감을 갖고 있는 20대 백인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올해 23살인 폴 치안시아"...
  • 2013-1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