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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서 '살려달라' 외쳐…사망자 62명으로 늘어난 일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8일 11시26분    조회: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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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구라시키 현의 침수 피해 주민 구조 활동. [교도통신=연합뉴스]



7일 구라시키 현의 침수 피해 주민 구조 활동. [교도통신=연합뉴스]

나흘째 쏟아지고 있는 일본 서남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가 늘고 있다. 8일 오전 일본 교도통신, NHK 등이 집계한 사망자는 62명이다. 중상자 최소 6명, 실종자는 46명에 이른다.  
  
폭우가 쏟아진 지역의 주택들은 지붕만 남기고 모두 침수됐다. 주민들은 지붕 위로 올라가 "살려달라"며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다.  
  
나흘 동안 일본 서부 지역에서는 평년 7월 강수량의 1.5배에서 2.5배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기후현 구조시는 강우량 1042㎜, 에히메현 시코쿠추오시는 736.5㎜, 히로시마시는 418㎜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현재 NHK에 따르면 일본 서부 지역에 광범위한 통신 장애가 나타나고 있어 통신사들이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며 11시 현재 서일본 3만 4000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히로시마현과 후쿠오카현, 효고현의 총 5곳의 저수지가 붕괴됐다. 사이토 농림수산성 장관은 “농림 수산 관계 피해 상황도 일부에 머무르고 있어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구조가 필요한 경우가 100건 이상으로 파악됐다”며 “경찰과 소방, 자위대원 4만8천여 명을 동원해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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