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국방부 '미군 유해 송환 때 北에 주는 돈은 비용 변제 성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1일 08시31분    조회:16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군 유해 송환 때 북한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유해를 거래하는 게 아니라, 유해 발굴·송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변제하는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대변인실은 10일(현지 시각) “미 정부는 정책상 미군 유해에 대해 어떤 정부나 개인에게도 돈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인 유해 발굴·송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변제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DPAA 대변인실에 따르면, 미국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으로부터 약 629구로 추정되는 유해를 돌려받았다. 이 중 334구의 신원이 확인됐고 미국은 북한에 약 2200만달러(약 245억원)를 지급했다.

2005년 5월 26일 오후 서울 용산 미8군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미국 현충일 기념·한국전 참전 유해 송환 행사에서 리언 러포트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이 헌화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DPAA는 현재 송환 협상이 진행 중인 미군 유해 추가 송환과 관련해 북한에 비용을 지급할 것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DPAA 대변인실은 “북한에서 미군 유해를 송환할지, 언제 송환이 이뤄질지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북한에 지급할 비용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부적절하다”고 했다.

미·북은 오는 12일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접촉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6~7일 방북 후 북한이 유해 송환을 약속했으며 이는 양측의 신뢰와 확신을 조성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미군 유해를 돌려받기 위해 지난달 23일(한국 시각) 나무로 된 운송한 100여 개를 판문점에 보냈으나, 후속 절차가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하원은 지난달 27일 하원 국방예산안에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지원금 100만달러를 포함시켰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