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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 후 산책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중간선거 후 백악관서 가진 기자회견서 북미정상회담 언급
-북한의 호응 필요성 언급하며 ‘서두를 거 없다’ 7번 강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초 만날 것이라면서도 “서두를 게 없다”고 7번 강조해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대북제재 해재를 위해 북한의 대응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북미간 쌍방향 소통을 강조해 북미 대화 지연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음 날인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질문에 “내년 언젠가”라고 했다가 “내년초 언젠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북미 고위급 회담이 갑자기 연기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에 대해 “일정이 잡혀지고 있는 여행들(tripsthatarebeingmade) 때문에 우리는 그것(북미고위급회담 일정)을 바꾸려고 한다”며“우리는 다른 날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담 일정은 다시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하기 위해 오는 9일께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 때문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에 오더라도 지난 5월말∼6월초 1차 방미 때와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그러나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서두를 게 없다. 우리는 급할 게 없다.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재는 유지되고 있으며, 미사일과 로켓이 멈췄다. 인질들이 돌아왔다. 위대한 영웅들이 송환되고 있다”며 지난 8월1일 하와이에서 열린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 대해 ‘전몰장병 관련 행사 중 가장 아름다운 행사였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서두를 게 없다. 나는 서두를 게 없다. 제재들은 유지되고 있다”고 되풀이했다.
이어 “나는 제재들을 해제하고 싶다. 그러나 그들(북한) 역시 호응을 해야 한다. 쌍방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전혀 서두르지 않는다. 서두를 게 전혀 없다”고 거듭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을 가리켜 “내가 여기 오기 전에 그들은 70년 넘게 이(북한) 문제를 다뤄왔다. 내가 생각하기에 핵 분야에 있어서 25년간 정도 될 것이다. 그건 긴 기간이다”며 “나는 불과 4∼5개월 전에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를 떠났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70년 동안 했던 것보다 지난 4∼5개월간 더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매우 간결하게 말하겠다. 우리는 서두르지 않는다.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는 표현을 4차례, ‘서두를 것이 없다’, ‘급할 것이 없다’는 표현을 7차레씩 각각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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