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트남, 남북한에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의사 전달…다낭 선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8일 15시17분    조회:17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남북한에 모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상회담이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이 몽골을 후보지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져 베트남이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은 유명 관광지가 있는 다낭에 유치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북한과 미국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8일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4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베트남에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비슷한 시점에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도 베트남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베트남 권력서열 3위인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지난해 12월 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자국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당시 응언 의장은 베트남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기의 이동능력을 고려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도 아시아 국가로 낙점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이 몽골을 후보지에서 제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도 후보지로 거론되지만, 북한이 비행거리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면서 "베트남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이 개최지로 낙점되면 북부에 있는 수도 하노이와 중부에 있는 유명관광지 다낭 가운데 한 곳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소식통은 이와 관련 "베트남은 다낭 개최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다낭이 경호하기에 용이하다는 점을 부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베트남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유치로 다낭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킨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준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아' 발언 설왕설래하자 "가짜뉴스"  "비행기 안에서 15개 상자 분량의 할 일 있어"…북미회담 준비자료 언급?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생 준비해왔다"고 ...
  • 2018-06-09
  •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과 종전 선언 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건지는 아직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한발 더 나아가 북한과의 수교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2018-06-08
  • 김정은,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CG) [연합뉴스TV 제공] 로이터, 익명 소식통 인용해 "김정은, 10일 창이공항으로 입국" 트럼프, 캐나다 G7 도중 9일 오전 출발해 10일 밤 도착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
  • 2018-06-08
  • 트럼프 "회담 잘되면 김정은 백악관 초청" (PG) 미일회담 후 회견…북미 관계정상화 첫 시사 "모든게 갖춰질 때 국교"  "김정은 친서, 따뜻하고 멋졌다"…친서 내용은 "정상회담서 보길 고대"  "회담장 밖으로 걸어나갈 준비…잘안되면 '최대압박' 다시 쓸 것" 트럼프-아베, 1달여만에...
  • 2018-06-08
  • CNN 보도 "미국 정부, 하루 더 연장될 것 대비해 비상계획 수립" "회담 둘째날 장소 등 미리 확보"…백악관, 공식답변 내놓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정부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더 연장될 것에 대비해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6일(현지...
  • 2018-06-07
  •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 얹어…'정상회담 아이스티'도 내놓아 싱가포르 호텔에 등장한 '트럼프-김정은 햄버거'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세기의 담판'으로 기록될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 '트럼프-김정은...
  • 2018-06-07
  • 美, 속도 조절에 큰틀 합의·이행은 후속 회담 기류  전문가 "회담 일정도 불투명"…극적 타결 가능성도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후 대화하고 있다.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
  • 2018-06-07
  • SCMP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용맹하기로 이름난 네팔 구르카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경호를 맡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SCMP는 미국과 북한 모두 자체 경호 인력을 대동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나서지만 전체 경호는 네...
  • 2018-06-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