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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심서 조폭 총격전…한국 국적 전 야쿠자 남성 숨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22일 21시01분    조회: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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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한국 국적의 남성이 숨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 간 다툼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어제(21일) 오후 6시 반 쯤입니다.

도쿄 신주쿠 한복판, 술집 등이 밀집해 있는 가부키초의 한 노래방에서 총격이 있었습니다.

[노래방 종업원 :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책상이 '쾅' 넘어지는 소리도 들리고..."]

[노래방 손님 : "총 소리가 났어요. 처음 듣는 큰 소리가...무서웠어요."]

총격을 받은 사람은 65살 남성으로 NHK는 이 사람이 한국 국적의 전 폭력단 조직원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슴 등에 3발의 총을 맞은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으며, 현장에서 6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오토바이와 헬멧 등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폭력 조직인 야쿠자간 알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발생한 가부키쵸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외에도 최근 도쿄를 중심으로 폭력 조직 간 싸움으로 보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도쿄 인근 가와사키에서 지역 폭력단 수장이 탄 차가 총격을 받아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18일에는 사이타마에서 야쿠자간 다툼으로 2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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