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시리아·이라크서 모든 IS 점령지 해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4일 10시04분    조회:13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트윗·직접 발언 없이 성명만 발표 

취재진에 IS 점령지역 지도 보여주는 트럼프…"시리아서 IS는 소멸"(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내 점령지역을 표시한 두 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IS가 다스리는 지역이 붉은 색으로 넓게 표시된 아래 지도는 2016년 미 대선 전의 것이고 붉은 색이 전혀 없는 위 지도는 현재 것이라고 말했다. ymarshal@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점령지를 몰아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정규군(ISF) 및 시리아민주군(SDF)을 포함해 IS를 격퇴하려는 국제 공조의 파트너들과 함께 미국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모든 IS 점령지역을 해방시켰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칼리프가 다스리는 지역의 100%가 모두 해방됐다고 강조했다. 칼리프는 이슬람 통치자를 일컫는 말로 IS는 2014년 6월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인) 2년 전만 해도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광범위한 영토를 점령하고 있었으며 그 이후 우리는 2만 제곱마일 이상의 영토를 되찾고 IS 칼리프로부터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과 이라크인을 해방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IS가 야만적 처형과 아동 징병, 성적 학대 및 여성과 어린이 살해 등을 자행했다면서 "인터넷에서 IS의 프로파간다(선전)를 믿는 모든 젊은이여, (IS에) 가입하면 죽게 될 것이다. 대신 훌륭한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IS에 대해 "그들은 패배자이며 항상 패배자일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국제 대테러 공조를 통해 IS가 어디서 활동하든 완전히 격퇴시킬 때까지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은 언제 어디서나 미국인의 이해를 방어한다. 파트너 및 동맹국과 급진적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완전한 진압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2일 "시리아에서 칼리프가 다스리는 지역이 100% 제거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원을 받아 IS와 싸워온 쿠르드 주도 SDF도 23일 "IS를 영토면에서 100% 무찔렀다"고 선언했다. 

평소의 트럼프 대통령 같으면 성명 발표를 전후로 트위터나 취재진에게 IS 격퇴 성과를 직접 자랑했을 법 하지만 이날은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뮬러 특검이 전날 수사보고서를 법무장관에게 제출한 뒤 공개 언급을 자제한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0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대통령께서는 견해가 더 잘 맞는 국방부 장관을 둘 권리가 있다"며 "내가 물러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퇴임 의사를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짐의 봉사에 매우 감사한다"며 새 국방부 장관 임명...
  • 2018-12-21
  • 비건 대북특별대표 방한직후 발표…"내년초 美지원단체와 대북지원 보장 논의" '인도적 대북지원·미국인 여행금지 완화' 카드로 북미대화 유도  3박4일 일정으로 입국…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워킹그룹 회의 예정 비건 대북특별대표 방한(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미국의 ...
  • 2018-12-19
  • EU와의 합의안 수정 뒤 다시 의회 승인투표 벽 넘어야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노 딜' 브렉시트·조기총선 가능성 여전 불신임 위기 넘긴 메이…여전히 갈 길 멀어 (CG)[연합뉴스TV 제공]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신임투표에서 승리...
  • 2018-12-13
  • 중국의 유명 민영기업가 화웨이의 CFO 맹만주(孟晩舟) 여사가 이번 달 1일 캐나다에서 항공기 환승 시 미국의 요구에 응한 캐나다측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맹만주 구속 사간과 관련한 보석청문회가 밴쿠버 법정에서 열렸습니다. 무려 5시간동안 열린 청문회는 판결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오는 10일로 ...
  • 2018-12-10
  • 우크라 농림부 "곡물 선박 적재, 정상화" 러시아 "항구 봉쇄한 적 없다" 주장【마리우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병사가 우크라이나 동부 마리우폴 항구 근처의 해안 경비함에 탑승해 있다. 2018.12.05.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아조프 해역의 우크라이나 항구들을 봉쇄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던 러시아 ...
  • 2018-12-05
  • 현지 시간으로 12월 1일 오후, 주요 20개국 지도자 제13차 회의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폐막했으며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선언"을 통과했습니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지도자들과 에르헨티나 여러 장관들은 폐막식날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회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 2018-12-03
  • '완전한 비핵화' 전제 하는 제재완화 등 상응 조치일 가능성 커 체제보장 비롯해 '더 밝은 미래' 등 경제번영 지원도 염두에 둬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來 1, 2월 될 듯…장소 3곳 검토"(싱가포르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
  • 2018-12-03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저녁 매체에 자신과 김정은 조선 최고영도자와의 회담이 내년 1월 혹은 2월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2일,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저녁 아르헨티나에서 귀국하던 도중 매체에 자신은 김정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정상회담은 내년 1월이나 2월에 진행될 수도...
  • 2018-12-03
  • 아르헨에서 양자회담 "평화프로세스 올바른 방향 진전…동맹 토대 공조" 트럼프 "이른 시일 내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비핵화 진전 희망" 靑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열려 있고 최종 판단은 북한이" 반갑게 손 잡은 한미 정상(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
  • 2018-12-01
  • 앵커리지 도심 건물 크게 흔들려…"빌딩 균열·붕괴" 전언도 쓰나미 경보 발령했다가 해제…현지경찰 "아직 인명피해 파악 못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30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공항·철도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n...
  • 2018-1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