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르무즈 인근 유조선·상선 4척 피습…배후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4일 08시06분    조회:16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앵커 ▶

미국으로 가는 원유를 싣기 위해 이동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4척이 이란 근처 해상에서 공격받았습니다. 

이란은 즉각 관련이 없다고 부인을 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커졌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으로 가는 원유를 싣기 위해 이동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의 선수 아랫 부분에 파손된 흔적이 선명합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 동부 푸자이라 해안에서 자국 유조선 2척이 의도적인 파괴행위, 즉 사보타주 공격을 받아 상당한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공격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 세계의 석유 공급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심의 눈초리는 이란으로 쏠렸습니다. 

미국의 제재에 맞서 이란이 봉쇄를 경고했던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항구에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사건과 연관성을 부인하며 해상 안보를 교란하려는 '외국 세력'의 음모라고 맞섰습니다.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 추가 배치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던 미국은 추가 압박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예정됐던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유럽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대이란 압박 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우리는 오판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니라 이란 지도부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유럽 연합은 미국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 입장에 유조선 피격 배후를 둘러싼 논란으로 중동지역의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