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버지니아비치서 총격에 최소한 11명 숨져…용의자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1일 07시55분    조회: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용의자는 시청 공무원…부상자 6명 병원 이송"
버지니아비치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버지니아주의 도시 버지니아비치 시청 부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버지니아비치 경찰당국이 트위터를 통해 "시청 부근의 건물 2호에서 심각한 총격 상황이 있어 대응했다"며 "이 지역을 피하라"고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직 시청 공무원이며, 그 역시 숨쳤다. 앞서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알려졌었다.

트위터는 "다수의 부상자가 있었다"며 "총격자는 1명으로 추정되며 그는 구금됐다"고 전했다.

센타라 헬스케어 시스템의 대변인에 따르면 총격 현장에서 6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오후 5시가 되기 직전에 시작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 공무원은 현지 NBC 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총성이 울렸다고 말했다. 또한 계단통로에서 심하게 다친 여성을 봤다고 전했다고 WAVY-TV가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현지 일간지인 버지니아-필로트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범이 시청 옆 '운영 건물' 안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랄프 노섬 버지니아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팀이 "버지니아비치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이 지역과 거리를 두면서 "경찰의 모든 지시를 따르라"고 촉구했다.

바바라 헨리 시의원은 버지니아-필로트와의 인터뷰에서 방금 막 시청 건물에 차를 세웠을 때 시청 공무원들이 건물 밖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자신에세 총격이 있었으며 그곳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헨리 시위원은 자신의 차로 되돌아갔을 때 "몸을 숙여라"라고 외치는 남자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구경하던 사람들이 흩어졌고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체사피크만 어귀에 있는 대서양 연안의 휴양지 버지니아 치는 대략 45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손꼽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야당 불신임투표 주장…"사상 최단기간 총리될 것" 존슨 "판결 옳지 않지만 존중…브렉시트 예정대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영국 대법원이 의회 정회 결정에 대해 위법이란 판결을 내리자 그동안에도 있었던 보리스 존슨 총리에 대한 퇴진 요구가 매우 거세...
  • 2019-09-25
  • 트럼프 유엔 연설 날 "헌법 위반" 조사 개시 전격발표…'바이든 엄호' 신중론서 급선회 트럼프 '러 스캔들' 이어 '우크라 스캔들' 대선국면서 악재…바이든 '양날의 칼' 될수도  실무협상 개시 임박한 시점서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함수관계도 주목 美민주, 트럼프 '우...
  • 2019-09-25
  • 경찰 "AK 스타일 소총 무장 용의자 2명 추적…사건 연관성 확실하지 않아"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현윤경 기자 =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하루 새 2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약 3㎞ 떨어진 워싱턴 DC ...
  • 2019-09-20
  • 4월 영상 공개 후 4개월 만에 음성메시지로 건재 과시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패퇴한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감시단체 시테...
  • 2019-09-17
  • 위성에 포착된 검은 연기 14일(현지 시간)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으로 포착한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아브까이끄에 있는 국영 정유사 아람코 유전이 불타는 모습. 검은 연기가 사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넓게 뒤덮였다. 이날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의 드론 10대 공격으로 아브까이끄 및 인근...
  • 2019-09-16
  • 싱가포르거래소 브렌트유 선물가격 급등  예멘 반군 무인기 공격받은 사우디 석유시설단지(리야드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아브카이크에 있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탈황·정제 시설 단지에서 14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ymarsha...
  • 2019-09-16
  •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날 이른 시간에 네타냐후와 통화하면서 양국의 공동방어조약 체결 가능성과 양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데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대선 이후에도 관련 논의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의회가 지난 5월 말에 통과한 제안에 따라 ...
  • 2019-09-16
  • 지난 8월 4일, 올해 마흔한 살의 프랑스 출신 발명가인 프랑키 자파타가 전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불과 20분 남짓한 시간에 홀로 영국과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영불해협 횡단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자파타는 제트스키 세계 챔피언을 여러 차례 지냈다. 하지만 그는 익숙한 제트스키 대신 자신이 직접 고안한 쟁반...
  • 2019-09-15
  • 7·8·9일 생리의학·물리·화학상 수상자 노벨문학상 2018·2019년 수상자 10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노벨상 수상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노벨상의 달' 10월이 다가오며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수상...
  • 2019-09-14
  • 아베, 미국 부통령·중국 부주석과 회담 전망 미-일 동맹 과시, 대중 관계 개선 계기 삼을 듯 카퍼레이드 때 영국제 대신 도요타 차량 이용 지난 5월 1일 일본 도쿄 ‘황거’에서 나루히토(가운데) 새 일왕이 즉위 첫 발언을 하고 있다. 도쿄/지지 연합뉴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 2019-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