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버지니아비치서 총격에 최소한 11명 숨져…용의자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1일 07시55분    조회:9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용의자는 시청 공무원…부상자 6명 병원 이송"
버지니아비치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버지니아주의 도시 버지니아비치 시청 부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버지니아비치 경찰당국이 트위터를 통해 "시청 부근의 건물 2호에서 심각한 총격 상황이 있어 대응했다"며 "이 지역을 피하라"고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직 시청 공무원이며, 그 역시 숨쳤다. 앞서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알려졌었다.

트위터는 "다수의 부상자가 있었다"며 "총격자는 1명으로 추정되며 그는 구금됐다"고 전했다.

센타라 헬스케어 시스템의 대변인에 따르면 총격 현장에서 6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오후 5시가 되기 직전에 시작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 공무원은 현지 NBC 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총성이 울렸다고 말했다. 또한 계단통로에서 심하게 다친 여성을 봤다고 전했다고 WAVY-TV가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현지 일간지인 버지니아-필로트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범이 시청 옆 '운영 건물' 안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랄프 노섬 버지니아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팀이 "버지니아비치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이 지역과 거리를 두면서 "경찰의 모든 지시를 따르라"고 촉구했다.

바바라 헨리 시의원은 버지니아-필로트와의 인터뷰에서 방금 막 시청 건물에 차를 세웠을 때 시청 공무원들이 건물 밖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자신에세 총격이 있었으며 그곳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헨리 시위원은 자신의 차로 되돌아갔을 때 "몸을 숙여라"라고 외치는 남자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구경하던 사람들이 흩어졌고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체사피크만 어귀에 있는 대서양 연안의 휴양지 버지니아 치는 대략 45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손꼽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선진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 독일, 인도를 무차별 공격하는 등 ‘동맹 깨기’로 G-20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우리가 공격당하면 일본은 TV로 지켜볼 것” : 트...
  • 2019-06-28
  • 28일 열린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행사가 오사카성공원에서 열렸다. 각국 정상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다. [EPA=연합뉴스] 28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행사가 오사카성공원 내 오사카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
  • 2019-06-28
  • 8초간의 악수가 전부였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은 물론, 다른 회의 중 잠시 자리를 옮겨 대화하는 약식회담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 2019-06-28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으로 가려고 강을 건너다 익사한 엘살바도르 부녀의 비극적인 사진이 큰 파장을 몰고 오면서 미 의회가 이민자 보호를 위한 예산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 하원은 27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어 미-멕시코 국경에서 붙잡힌 이민자 ...
  • 2019-06-28
  • 엘살바도르 이민자 부녀, 리오그란데강 헤엄쳐 건너다 익사 2015년 전 세계 울린 시리아 난민 쿠르디 사진 연상시켜 미국-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 강에서 익사한 엘살바도르 이민자 부녀의 사진[Julia Le Duc/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강을 헤엄쳐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함께 익사한 중미 이민...
  • 2019-06-26
  • 생존자 2명 구조도…中건축사업 감독 특별위원회 설치하기로 (시아누크빌 AFP=연합뉴스) 현지시간 24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가 생존자를 옮기고 있다. (하노이·서울=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이세원 기자 = 캄보디아에서 중국 기업이 무허가로 신축 중이던 건물 붕괴사고의 ...
  • 2019-06-25
  • (베를린 dpa·로이터=연합뉴스) 독일 내무부는 24일(현지시간) 유로파이터 전투기 2대가 독일 북동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州)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독일 공군 소속인 두 전투기는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라아게 군기지 근처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 2명이 낙하산으로 비상탈...
  • 2019-06-25
  • 멕시코 언론인 피살 현장서 시위하는 동료들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한 신문사의 인쇄 책임자가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일간 에스프레소는 24일(현지시간) 직원 한명이 멕시코만에 접한 타마울리파스 주에서 총격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 2019-06-25
  • 용의자 아내 "남편이 내 형제들에 총 쏴"…용의자도 스스로 목숨 끊어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23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정집 앞에서 한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의 한 가정집에서 가족 간 다툼에서 시작...
  • 2019-06-25
  • 목격자 "사고기, 이륙 직후 공항으로 돌아오려다 나무 스친 뒤 추락한 듯" 스카이다이빙에 사용됐던 비치크래프트 BE65 쌍발 엔진 비행기 [오아후 파라슈트 센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미국 하와이에서 발생한 스카이다이빙용 소형 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가 애초 9명인 것으로 알려...
  • 2019-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