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G20 만찬테이블…아베 좌우엔 트럼프·푸틴, 文은 다른 테이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28일 22시11분    조회:13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8일 열린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행사가 오사카성공원에서 열렸다. 각국 정상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다. [EPA=연합뉴스]

28일 열린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행사가 오사카성공원에서 열렸다. 각국 정상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다. [EPA=연합뉴스]

28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행사가 오사카성공원 내 오사카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8시부터 30분간 각국 정상을 환영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 뒤 곧바로 만찬이 시작됐다.  

 

헤드테이블에 주요국 정상들 눈에 띄어…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다른 테이블 앉아
만찬 앞서 교겐 등 환영공연 펼쳐져

  
가장 주목을 끈 건 각국 정상들의 만찬 테이블 위치였다. 만찬장에는 긴 일렬 테이블이 세 개 설치됐는데, 헤드테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운데 테이블에 의장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함께 초강대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아베 총리의 오른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왼쪽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앉았고, 맞은편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키에(昭恵) 여사와 함께 자리했다.   
  
 


이날 만찬장 헤드테이블에 아베 신조 총리(가운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자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베 총리 맞은편에 앉았다. [NHK화면 캡처]

또 아키에 여사 오른쪽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앉았다. 이외에도 헤드테이블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의 좌석이 배치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헤드테이블이 아닌 회장 우측 테이블 중간쯤에 앉았다. 아베 총리가 건배사를 한 뒤 만찬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헤드테이블이 아닌 다른 테이블에 앉았다. [NHK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헤드테이블이 아닌 다른 테이블에 앉았다. [NHK화면 캡처]

만찬에 앞서 교겐(狂言) 등 일본 전통극이 환영행사로 펼쳐졌다. 이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辻井伸行)가 독주를 한 뒤 오페라가수 나카마루 미치에(中丸三千繪)와 협연했다. 일본 측은 이번 G20에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를 떠올리게 하는 디지털 아트쇼도 준비했다. 전통극 역시 디지털 화면이 배경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일본 아베 신조 총리, 아르헨티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가운데줄 왼쪽부터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NEPAD의장국), 칠레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APEC의장국),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뒷줄 왼쪽부터 금융안정위원회(FSB) 랜달 퀄스 의장, 세계무역기구(WTO) 호베르투 아제베두 사무총장, 국제노동기구(ILO)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 멕시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ASEAN 의장국), 네덜란드 마르크 뤼테 총리, 베트남 응웬 쑤언 푹 총리, 국제연합(UN)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아시아개발은행 (ADB) 타케히코 나카오 총재,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 세계은행(WB)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 강정현 기자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문재인, 트럼프, 아베 가면 쓴 시위대…오사카 거리에서 던진 메시지는?

[출처: 중앙일보] G20 만찬테이블…아베 좌우엔 트럼프·푸틴, 文은 다른 테이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지난 2016년 생전퇴위 의향을 밝혔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오는 30일 물러나고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5월 1일 즉위한다. 이에 따라 30년간 계속된 '헤이세이'(平成·현재 일본의 연호) 시대가 저물고 일본은 '레이와'(令和)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아키히토 일...
  • 2019-04-28
  • 제국주의 시절 신격화…패전 후 美군정 용인으로 '천황제' 존속 1960년대 폐지 여론 거셌지만 보수정권 장기집권 속 목소리 약해져  현재는 국정관여 못하는 '상징 천황'…'제도존속 위한 표현' 지적도 일왕, 신년인사…"세계 안녕 기원"(도쿄 교도=연합뉴스) 아키히토(明仁...
  • 2019-04-28
  •   어제(2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클락공항이 폐쇄됐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에서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던 승객들의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제주항공은 한국시각으로 오늘(23일) 새벽 3시 30분에 승객 156명을 태우고 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7...
  • 2019-04-23
  •   걸프만 인근 유전에 내걸린 이란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더 이상의 대(對)이란 제재 유예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자 이란은 중동지역 원유 수출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맞섰다. 국제 유가에 불확실성이 짙게 드리워졌다....
  • 2019-04-23
  • 드라마 제목으로 당명 정하고, 드라마 주연처럼 대통령 됐다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가 진짜 대통령이 됐습니다.     극 중 대통령, 진짜 대통령 됐다  출구 조사 결과 당선 유력…압도적 표차 드라마에서 교사 역 맡아 정부 부패 비판 부패 척결 약속했지만 “공약 불확실” 우려 러시아...
  • 2019-04-22
  • 현지 경찰 "용의자 13명 모두 스리랑카인"[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부활절인 지난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8명으로 늘었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현재까지 13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AP는 루완 구나세카라 스리랑카 경찰청 대변인을 인용해 현재까지 13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 2019-04-22
  • 대선 결선투표 출구조사서 73% 득표…52% 개표 현재 득표율 73%  포로셴코 대통령, 패배 인정…젤렌스키 "국민 실망시키지 않을 것" 트럼프도 축하전화…선관위 "2~3일 이내 잠정결과, 공식결과는 30일께 발표" 출구조사 발표후 박수 치는 젤렌스키[epa=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2019-04-22
  • 예배 중 교회와 외국인 밀집 호텔 동시 폭발…"외국인 사망자 35명"  교회와 성당 중 두 곳에서는 자폭테러 가능성도…부상자도 400여명 종교갈등서 기인한 테러 의심…현지 한국대사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2019년 4월 21일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난 스리랑카 콜롬보 시내 교회 주변에 현지 군경...
  • 2019-04-21
  • 멕시코 총기 난사 사건 현장[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멕시코에서 한 가족 파티에 난입한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1살 유아를 포함해 14명이 숨졌다고 dpa통신과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멕시코 남동부 베라크루스주 미나티틀란에서 한 가족이 파...
  • 2019-04-21
  • 아프리카 순방, 각국 정상과 회담, 세계은행 총재·유엔대사설 인정  世銀 자금, 6년간 10억달러 풀어 "백악관 백지수표… 건방의 극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37) 백악관 선임고문이 정치적 야망을 위해 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불붙었다. 정치 반경을...
  • 2019-04-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