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쟁으로 독도 되찾자"…日국회의원 망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일 09시20분    조회:11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韓의원 독도 방문에···日의원 "전쟁으로 독도 되찾아야" 망언

일본 중의원의 국회의원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도 전쟁으로 되찾을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소속 정당인 일본유신회에서 제명 처리 된 마루야마 호다카(丸山?高) 중의원. [NHK방송 캡처=뉴스1]

    

 

마루야마 의원,한국 의원 독도 방문 관련
"쿠릴열도,전쟁으로 되찾아야"발언의 2탄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 출동,탈환"주장도
아사히 신문 "전쟁 발언 또 파문 부를 것"

해당 의원은 지난 5월 러시아와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쿠릴열도(일본에선 북방영토)와 관련해 “전쟁을 하지 않으면 되찾아올 방법이 없다”고 말해 일본 정치권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의원이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소속인 마루야마 호다카(丸山穂高·35)중의원 의원은 31일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다케시마도 정말 협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냐. 전쟁으로 되찾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또 "조선반도(한반도)유사시를 포함해,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에 대해 자위대가 출동해, 불법점거자를 쫒아내는 것 등의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폈다.   
  
이어 "불법점거자를 (전쟁 등으로)배제하는 것 외에 어떻게 되찾을 수 있느냐. 계속 '협상','유감'이라고 말하면서 영원히 (처리를)보류해야 하느냐. 의문이다. 이게 패전국의 말로(末路)인가"라고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무비자 교류 방문단의 일원으로 현재 러시아가 영유권을 확보하고 있는 쿠릴열도의 구나시리(國後)섬을 방문했다가 동행한 관계자에게 “전쟁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북방영토를) 되찾아오는 데 찬성이냐 반대하냐”고 물었다.  이에 상대가 “전쟁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다”고 하자 마루야마는 “(전쟁이 아니면)되찾아 올수가 없지 않느냐”고 반론을 폈다고 한다.  당시 마루야마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마루야마 호다카 일본 중의원 의원.[사진=마루야마 의원 트위터 캡쳐]

마루야마 호다카 일본 중의원 의원.[사진=마루야마 의원 트위터 캡쳐]

마루야마의 소속 정당이던 일본유신회는 이 발언을 문제삼아 그를 제명했고, 일본 중의원은 그에게 사실상의 의원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결의안까지 채택했다.  
 

  
하지만 그는 사퇴를 거부하고 지난 참의원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에 입당했다.  
  
마루야마 의원은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경제산업성에서 근무한 관료 출신 3선의원이다.    
  
이번 독도 관련 트윗은 쿠릴열도(북방영토)와 관련된 자신의 발언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사히 신문은 “ ‘전쟁’이란 해결수단을 통해 다케시마를 되찾자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파문을 부를 것 같다”고 전했다.  

[출처: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국민투표서 'EU 탈퇴' 결정되자 캐머런 후임으로 총리직 맡아 '하드-소프트 브렉시트' 갈등 속 리더십 제대로 발휘 못해 '사퇴 발표' 후 메이 영국 총리의 뒷모습(런던 로이터=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 앞에서 사퇴를 발표하는 ...
  • 2019-05-24
  •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관광버스 한대가 19일 카이로 교외에 위치한 이집트 대박물관 부근에서 폭탄습격을 받아 적어도 14명 관광객이 부상했습니다.  이집트 나일강TV방송국이 이날 보도한데 의하면 관광버스와 주변의 일부 자동차 차창유리가 폭발로 깨졌습니다.  관광버스에는 남아프리카 관광객 25명이 탑승...
  • 2019-05-21
  • 아라비아해에서 항모전단과 강습상륙함 부대 공동훈련   중동 내 동맹국들이 대규모 지상군 파견 가능성도 제기 중   17일(현지시간) 키어사지 강습상륙함 부대와 공동훈련 중인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모습(사진=미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 해군이 아라...
  • 2019-05-20
  • 트윗에 "싸움 원하면 종말…다시는 미국 협박말라"  12일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공격받자 이미 경고 핵항모·B-52 폭격기·패트리엇 등 걸프만 집결 전문가들은 '전쟁 비용' 고려할 때 결심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이란을 강도 높게 경고...
  • 2019-05-20
  •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란 각료들에게 한 연설에서 이...
  • 2019-05-15
  • 导语:过去几天,日本和泰国这两个亚洲君主制国家新君即位,成为世界媒体关注的焦点。日本是时隔31年新天皇即位,而泰国则是时隔69年迎来新的国王,两国新君的即位仪式相差不过几天,虽然同为君主立宪制,但即位的仪式、规模、流程相去甚远;国民态度、军方立场也各具特色。德仁天皇与哇集拉隆功国王的婚姻生活,也因这场大...
  • 2019-05-15
  • [뉴스투데이]◀ 앵커 ▶ 미국으로 가는 원유를 싣기 위해 이동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4척이 이란 근처 해상에서 공격받았습니다.  이란은 즉각 관련이 없다고 부인을 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커졌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
  • 2019-05-14
  • 佛 국방 "마지막 기회로 판단…말리로 갔다면 너무 위험했을 것" 프랑스 관광객 피랍장소는 펜드자리 국립공원 [그래픽] 프랑스군, 아프리카서 한국인 등 인질 4명 구출(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한국인 1명이 프랑스인, 미국인들과 함께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프랑스군 특수부대의 ...
  • 2019-05-11
  • 일본 총리 아베신조는 7일 저녁에 도꾜에서 일중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진일보 발전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아베는 이날 저녁에 있은 일본 주재 중국대사 정영화 리임초대회의에서 상기 립장을 밝혔다. 그는 축사에서 일본은 5월 1일, 새 천황이 즉위하여 레이와시대에 진입했고 올해는 또 새 중국 창립 70돐이 되는...
  • 2019-05-08
  • 美정부인사 인용…"미사일 방어시스템 등 추가화력 배치도 검토"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지중해로 진입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군이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 지역에 급파하기로 결정한...
  • 2019-05-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