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와 줄리아니의 아들들이 사는 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25일 08시10분    조회:15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아들 책, 공화당 덕에 베스트셀러...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골프 상대로 연봉 1억 [전홍기혜 특파원(=워싱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쓴 책이 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화제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따져보니, 대통령 아들이 쓴 책이라는 화제성 탓만이 아니라 미국 공화당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책 <분노폭발>(Triggered)를 1억 원 넘게 집단 구매했기 때문이었다. 

<뉴욕타임스>는 2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 아들의 책을 도서판매 체인 '북스 어 밀리언'으로부터 9만4800달러(1억1167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책은 '기부자 기념품'으로 제공됐다고 한다. 

마이크 리드 RNC 대변인은 "우리가 책을 다량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수요에 맞춰 주문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RNC 외에 공화당 내 다른 위원회에서도 트럼프 주니어의 책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인 민주당과 언론들을 공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 이 책에서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아버지가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탄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직접 정치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공화당 주요 대선 주자로 부상한 이래 공화당 조직이나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97억 원의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를 통한 '사익 추구'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까지도 책 판매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또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최초 제기한 공익제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을 공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정치적 룰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아들이 나서서 제보자의 신원을 까발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각각 백악관 고문, 대통령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치면서 10만 달러 연봉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의 아들인 앤드류 줄리아니도 아버지 덕을 톡톡히 보는 아들 중 한명이다. 그는 2017년부터 백악관에서 '대통령 특별 보좌관 겸 공공 연락실 행정관'이라는 직함으로 일하면서 연봉 9만5000달러를 받고 있다고 CNBC가 23일 보도했다. 31세의 듀크대학 골프 선수 출신인 앤드류 줄리아니는 각종 스포츠팀의 백악관 방문 조율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익명의 전직 백악관 관료는 <애틀란틱>과 인터뷰에서 "앤드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그저 (대통령과 골프를 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루디 줄리아니는 자신의 아들의 백악관 근무에 대해 "그는 아기 때부터 대통령을 알고 지냈다. 그가 채용된 것이 시장의 아들이어서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대통령과 아들은 나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앤드류 줄리아니.ⓒCNBC 화면 갈무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야당 불신임투표 주장…"사상 최단기간 총리될 것" 존슨 "판결 옳지 않지만 존중…브렉시트 예정대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영국 대법원이 의회 정회 결정에 대해 위법이란 판결을 내리자 그동안에도 있었던 보리스 존슨 총리에 대한 퇴진 요구가 매우 거세...
  • 2019-09-25
  • 트럼프 유엔 연설 날 "헌법 위반" 조사 개시 전격발표…'바이든 엄호' 신중론서 급선회 트럼프 '러 스캔들' 이어 '우크라 스캔들' 대선국면서 악재…바이든 '양날의 칼' 될수도  실무협상 개시 임박한 시점서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함수관계도 주목 美민주, 트럼프 '우...
  • 2019-09-25
  • 경찰 "AK 스타일 소총 무장 용의자 2명 추적…사건 연관성 확실하지 않아"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현윤경 기자 =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하루 새 2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약 3㎞ 떨어진 워싱턴 DC ...
  • 2019-09-20
  • 4월 영상 공개 후 4개월 만에 음성메시지로 건재 과시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패퇴한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감시단체 시테...
  • 2019-09-17
  • 위성에 포착된 검은 연기 14일(현지 시간)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으로 포착한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아브까이끄에 있는 국영 정유사 아람코 유전이 불타는 모습. 검은 연기가 사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넓게 뒤덮였다. 이날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의 드론 10대 공격으로 아브까이끄 및 인근...
  • 2019-09-16
  • 싱가포르거래소 브렌트유 선물가격 급등  예멘 반군 무인기 공격받은 사우디 석유시설단지(리야드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아브카이크에 있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탈황·정제 시설 단지에서 14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ymarsha...
  • 2019-09-16
  •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날 이른 시간에 네타냐후와 통화하면서 양국의 공동방어조약 체결 가능성과 양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데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대선 이후에도 관련 논의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의회가 지난 5월 말에 통과한 제안에 따라 ...
  • 2019-09-16
  • 지난 8월 4일, 올해 마흔한 살의 프랑스 출신 발명가인 프랑키 자파타가 전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불과 20분 남짓한 시간에 홀로 영국과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영불해협 횡단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자파타는 제트스키 세계 챔피언을 여러 차례 지냈다. 하지만 그는 익숙한 제트스키 대신 자신이 직접 고안한 쟁반...
  • 2019-09-15
  • 7·8·9일 생리의학·물리·화학상 수상자 노벨문학상 2018·2019년 수상자 10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노벨상 수상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노벨상의 달' 10월이 다가오며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수상...
  • 2019-09-14
  • 아베, 미국 부통령·중국 부주석과 회담 전망 미-일 동맹 과시, 대중 관계 개선 계기 삼을 듯 카퍼레이드 때 영국제 대신 도요타 차량 이용 지난 5월 1일 일본 도쿄 ‘황거’에서 나루히토(가운데) 새 일왕이 즉위 첫 발언을 하고 있다. 도쿄/지지 연합뉴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 2019-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