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와 줄리아니의 아들들이 사는 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25일 08시10분    조회:16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아들 책, 공화당 덕에 베스트셀러...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골프 상대로 연봉 1억 [전홍기혜 특파원(=워싱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쓴 책이 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화제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따져보니, 대통령 아들이 쓴 책이라는 화제성 탓만이 아니라 미국 공화당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책 <분노폭발>(Triggered)를 1억 원 넘게 집단 구매했기 때문이었다. 

<뉴욕타임스>는 2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 아들의 책을 도서판매 체인 '북스 어 밀리언'으로부터 9만4800달러(1억1167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책은 '기부자 기념품'으로 제공됐다고 한다. 

마이크 리드 RNC 대변인은 "우리가 책을 다량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수요에 맞춰 주문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RNC 외에 공화당 내 다른 위원회에서도 트럼프 주니어의 책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인 민주당과 언론들을 공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 이 책에서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아버지가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탄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직접 정치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공화당 주요 대선 주자로 부상한 이래 공화당 조직이나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97억 원의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를 통한 '사익 추구'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까지도 책 판매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또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최초 제기한 공익제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을 공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정치적 룰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아들이 나서서 제보자의 신원을 까발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각각 백악관 고문, 대통령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줄리아니 아들,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치면서 10만 달러 연봉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의 아들인 앤드류 줄리아니도 아버지 덕을 톡톡히 보는 아들 중 한명이다. 그는 2017년부터 백악관에서 '대통령 특별 보좌관 겸 공공 연락실 행정관'이라는 직함으로 일하면서 연봉 9만5000달러를 받고 있다고 CNBC가 23일 보도했다. 31세의 듀크대학 골프 선수 출신인 앤드류 줄리아니는 각종 스포츠팀의 백악관 방문 조율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익명의 전직 백악관 관료는 <애틀란틱>과 인터뷰에서 "앤드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그저 (대통령과 골프를 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루디 줄리아니는 자신의 아들의 백악관 근무에 대해 "그는 아기 때부터 대통령을 알고 지냈다. 그가 채용된 것이 시장의 아들이어서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대통령과 아들은 나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앤드류 줄리아니.ⓒCNBC 화면 갈무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바이든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다" 견제…우크라 "눈으로 봐야" 러시아 병력 복귀 발표로 '외교의 창'은 넓어져 훈련 마치고 주둔지 복귀 위해 열차에 실리는 러시아군 탱크 (러시아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남부 역에서 훈련을 마친 탱크가 주둔지로 복귀하기 위해...
  • 2022-02-16
  • 우크라이나 둘러싼 위기 근본 원인…러시아 극렬히 반대 가입금지 법적보장 어려워…우크라 가입은 시간 걸릴 듯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로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가 뜻대로 서방의 군사동맹인 북대...
  • 2022-01-11
  • 카자흐스탄 전국 곳곳에서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현지 시간 5일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새해 들어 인상된 가스 가격의 인하와 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대통령 관저에 난입해 건물을 점령하는 등 과격 시위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
  • 2022-01-06
  •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어린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소아과학회(AAP)는 현지시간 지난 2일 기준 최근 한주간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2%가 넘는 것으로 집계돼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 이상이 어린이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기간...
  • 2021-12-0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1일 오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한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첫 감...
  • 2021-12-01
  • 지난 2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그린패스 반대' 집회./EPA 연합뉴스 델타변이에 이어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백신 거부자들이 코로나 감염 파티를 열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인디펜던트, 미러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현지...
  • 2021-11-27
  •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1일 스톡홀름에서 2021년 노벨경제학상으로 경제학자 데이비드 카드, 죠슈아 앵그리스트, 귀도 임벤스를 선정하여 그들이 로동경제학 및 실증방법연구에서 한 두드러진 기여를 표창한다고 선포했다. 카드는 1956년에 카나다 궬프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분교에서 임직하...
  • 2021-10-13
  • 지난 29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이 도쿄 자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선거에서 자민당 제27대 총재로 선출된 기시다는 다음 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에 이어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AFP 연합뉴스 오는 4일 일본의...
  • 2021-09-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