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北 선물, 미사일 대신 꽃병일수도” 조크로 우회적 압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5일 08시45분    조회:1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北 도발 가능성에 “우리는 성공적으로 처리할 것”
트럼프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대 보유” 경고도 잊지 않아 
CNN “트럼프, 北 불길한 선물 약속에 낙관적이고 농담하는 접근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는 그것을 매우 성공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대신 아름다운 꽃병을 선물로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프가니스탄·쿠웨이트·아덴만·알래스카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갖고 있다. AP뉴시스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불길하고 행복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마스’ 선물 약속에 낙관적이고, 농담을 하는 접근법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북한에게 도발 경고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북한의 자제를 우회적으로 촉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미국)는 세계 최고의 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그래도 도발을 행동으로 옮길 경우 군사적 카드까지 쓸 수 있다는 경고 사인을 보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군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가진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그것은 괜찮다”면서 “우리는 깜짝 놀랄만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것”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내게 깜짝 놀랄 일을 안겨준다”면서 “나는 그것들(북한의 도발)이 오면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경우 어떤 조치들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아마도 좋은 선물일 수도 있다”면서 “아마도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는 내게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아름다운 꽃병 같은 선물을 보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질문을 한 기자를 향해 “(북한이 어떤 행동을 할지) 당신은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화상통화를 한 미군 장병들을 거론하면서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역량을 지닌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압박에 “성공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꽃병”을 거론하면서 북한이 도발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희망사항을 전달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보도했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동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실제 도발에 나설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당분간 강공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은 군사적 카드보다는 기존 대북제재의 엄격한 이행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全球9个国家有约12720枚核弹头,较去年减少约410枚 共同社6月4日报道,日本长崎大学“废除核武器研究中心”(RECNA)3日发布估算结果称,全球9个国家截至6月共拥有约12720枚核弹头。虽然较去年减少了约410枚,军备质量不断提升。该中心基于世界各国专业机构和研究人员的文章进行了估算。界面新闻 企鹅号
  • 2022-06-05
  • 주말 맞아 델라웨어 체류…백악관 "잠시 대피했다 복귀" 경호국 "해당 항공기 비행지침 안따라…추가 조사 방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별장에서 휴일을 즐기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행 제한 구역에...
  • 2022-06-05
  • 우크라 외무 "마크롱 발언 프랑스에 굴욕 안겨"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기자회견 하는 프랑스-러시아 정상 (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월 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 회담을 마치고 나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nbs...
  • 2022-06-05
  • "러 군사 1만6천명 결집"…세베로도네츠크에선 치열한 공방 지속 우크라이나 슬로뱐스크의 파괴된 주거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슬로뱐스크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CNN방송 등이 3일...
  • 2022-06-05
  • 资料图 不知不觉,俄乌冲突已经整整100天了。100天里,成千上万鲜活的人倒在了血泊中,一座又一座繁华的城市沦为废墟。全世界都目睹了巨大但又不可逆转的变化。 厮杀仍在继续,具体细节和进展,就不多说了。刚开战的时候,看到很多西方领导人说,这是二战后欧洲最黑暗的一天。也许是吧。但更准确地说,这是第二次,第一次是...
  • 2022-06-04
  • 메드베데프 알자지라 인터뷰…"국가존립 위협시 핵무기로 보복" 알자리라방송과 인터뷰하는 메드베데프 부의장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또다시 핵전쟁 언급으로 서방을 ...
  • 2022-06-04
  •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들 지역에 러시아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정부가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 2022-06-04
  • 젤렌스키 “우크라 영토 20% 점령” 어린이 828명·민간인 9151명 피해 나토 확대로 세계 안보 지형 변화 아프리카 식량난·인플레 위기 등 피로감 커졌지만 출구는 안 보여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일(현지시간) 100일째를 맞았지만 총성이 멈출 기미는 ...
  • 2022-06-04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인구 3분의2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WHO의 혈액 샘플 연구 발표를 인용, 코로나19 혈청 유병률이 지난해 2월 16%에서 10월 67%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종의 출현을...
  • 2022-06-04
  •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우크라 지원 결정에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키로 한 첨단 첨단 다연장로켓포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으로 러시아 영토를 ...
  • 2022-06-04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