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럽까지 번진 우한 폐렴…프랑스에서 확진 환자 2명 나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5일 16시11분    조회:15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네팔 30대 남성도 감염…남아시아 첫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프랑스에서도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 유럽 대륙에서의 첫 감염 사례다.

아네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에 다녀온 2명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사람은 48세 남성으로 보르도에서, 다른 한 사람은 나이가 확인되지 않은 여성으로 파리에서 각각 격리된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P, AFP통신에 따르면 우한을 거쳐 지난 22일 프랑스에 들어온 이 남성은 23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그 사이 1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여성의 경우 우한 폐렴 감염 확진 판정이 내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뷔쟁 장관은 설명했다. 

뷔쟁 장관은 "유럽은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질병 확산 속도를 늦추려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네팔에서도 우한에서 귀국한 학생(32)이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 학생은 지난 9일 네팔에 입국한 뒤 열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카트만두의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퇴원했다.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860명을 넘어섰으며, 이날까지 2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를 넘어서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미국 등에서도 우한 폐렴 감염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양국 국경수비대 서로 박격포 공격"…러 우크라 전쟁 지속 와중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국경 지역 군인들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양측 국경수비대 군인들 간에 교전이 벌어져 일부 사상자가...
  • 2022-09-15
  • (런던·베를린=연합뉴스) 최윤정 이율 특파원 =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4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19일 국장이 엄수되기 전까지 나흘간 일반에 공개된다. 2002년 엘리자베스 1세의 관 위에 놓였던 왕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 2022-09-15
  • 이지움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지움 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동북부 하르키우주 이지움을 방문해 군인들을 격려했다. 이지움에서 국기 게양식에 참석하는 한편 군인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2022.9.14 photo@yna.co.kr [우크라이나...
  • 2022-09-15
  • "아직 유행 종식할 위치엔 도달 못 해…결승선까지 뛰어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WHO 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
  • 2022-09-15
  • "가족이 죽어가는데 예금 못찾아"…은행 총기 인질극도 예금 인출을 위해 장난감 총을 들고 은행에 침입한 레바논 여성.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중동국가 레바논에서 은행당국의 출금 제한 조치로 계좌에 예치된 예금을 찾지 못...
  • 2022-09-15
  • 베네수엘라 대통령 "콜롬비아 정부·반군평화회담 보증서겠다" '최대 반군 세력' 무장혁명군은 이미 공식 정당으로 거듭나 콜롬비아 한 가정집 외벽에 큼지막하게 적힌 'ELN'(민족해방군) 글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콜...
  • 2022-09-15
  • 지난 8월 '자마자마스'(불법광부) 소유물들을 불태우는 주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중심 요하네스버그 서쪽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불법광부로 추정되는 사람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매체들이 전했다. 보스몬트의 N1&nb...
  • 2022-09-15
  • "리시찬스크·세베로도네츠크 진격할 것"…러 "공세 격퇴, 상황 안정" 진격하는 우크라이나 탱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탈환한 우크라이나가 14일(현지시간) 동부 루한스크주 진격...
  • 2022-09-15
  •   러시아 국기 찢는 우크라軍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침공 201일 만인 12일 북동부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탈환한 뒤 러시아 국기를 찢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9월부터 러시아가 정복한 영토 중 6000㎢에 달하는 지역을 수복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남부 헤르손 지역 500...
  • 2022-09-14
  • 美, 워게임 통해 우크라 작전 계획 검증하고 조언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우크라이나군의 탱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성공한 것은 작전 수립 과정에서 미국 등 서방국가와 긴밀하게 소통...
  • 2022-09-14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