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묻지마 난사' 열흘만에…태국서 또 총격사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0일 09시20분    조회:25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이달초 쇼핑몰에서 군인의 무차별 총기난사로 30명 가까운 시민들이 숨졌던 태국에서 또 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불과 열흘만에 유사 사건이 벌어지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은 수집한 증거품을 차량에 싣고, 통제된 현장을 조사한 이들은 건물을 나섭니다.

태국의 쇼핑몰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쇼핑몰에 입주한 미용 클리닉 앞에서 한 남성이 총을 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여성은 전 부인으로, 1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최근 이 남성과 이혼한 상태였습니다.

<목격자> "쇼핑몰 건너편에 있어서 처음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경찰이 도착하면서 뒤늦게 사고가 난 것을 알았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치정과 관련된 것으로 얼마전 있었던 무차별 총격 사건의 모방 범죄가 아니라며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사건이 사람들이 붐비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도 방콕 쇼핑몰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총기 소유를 둘러싼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947년부터 개인의 총기소유를 허용하고 있는데 허술한 정책탓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2017년 기준 태국 민간부문에서 소유한 총기는 1,000만정이 넘는데, 정식 등록된 건 6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결국 400만정 이상의 총기가 불법 유통되고 있고, 이들 총기가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8일 태국 동북부 쇼핑몰에서 군인의 총기난사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 열흘만에 사건이 반복된 것에 대해 현지에서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국방부 "러, 공세 속도 늦춰…일부 지역선 지속" 파괴된 탱크 (하리코프[우크라이나]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도로에 방치된 파괴된 탱크. 2022.2.26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윤종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침공한 이...
  • 2022-02-28
  • "도시 공포 몰아넣는 포위전 징후"…"파괴력 높은 구식무기 동원할수도"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포격에 파괴된 키예프 건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에 속전속결에 실패한 러시아가 추후 선택할 행보로 여러 시나리오가...
  • 2022-02-28
  • 러 "우크라이나 중립국화", 우크라 "즉각 휴전·철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양측 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8일(현...
  • 2022-02-28
  • 핵 억지력 부대 '특별전투임무' 명령하는 푸틴 (모스크바 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가운데)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회의하고 있다. 2022. 2. 27  [서울경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
  • 2022-02-28
  • 전방위 공격에 우크라 결사항전 美·獨·네덜란드 등 잇따라 무기 지원 SWIFT 제재로 1.1만 금융기관서 퇴출 러, 키예프 함락 2시간 예측 빗나가 국경 배치 15만 병력 중 절반 투입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아파트 건물이 로켓 공격을 받아 외벽 일부가 떨어져나갔다. ...
  • 2022-02-28
  •   우크라이나 이반키우 북동쪽에서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사 테크놀로지 제공 [AFP 연합뉴스] 러시아 군부대 행렬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앞 40마일(64km) 지점에서 진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민간 업체 맥사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위성 사...
  • 2022-02-28
  • 우크라이나 대표단 보안 조치로 28일 오전 회담 개시 예정 회담 장소 놓고도 양측 이견…루카셴코 중재로 벨라루스서 회담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테헤란=연합뉴스) 김승욱 이승민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2022-02-28
  • DPR·LPR 수장들, 푸틴에 "우크라군 침략 격퇴 지원" 요청 '돈바스 친러 공화국 독립 승인' 국가안보회의 주재하는 푸틴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공화국들에 대한 독립 ...
  • 2022-02-24
  • 우크라 국경 인근 역 기차에 실린 러시아군 장갑차 (로스토프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간)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 역에 정차된 기차 위에 장갑차가 즐비하게 적재돼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흘 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 분...
  • 2022-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