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중국-아세안 코로나 19 특별외무장관회의가 라오스의 비엔티안에서 열렸다.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아세안-중국관계 조율국인 필리핀 록신 외무장관이 함께 회의를 주재하고 아세안 각국 외무장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외무장관들은 회의 개최에 앞서 함께 단상에 올라 어깨 겯고 손에 손을 잡고 무한 화이팅과 중국 화이팅을 외쳤다.
왕의 부장은 발언에서 습근평 주석이 친히 14억 중국인들을 지휘해 전 국민이 한 마음 한뜻으로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엄격하며 가장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해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력을 다해 환자를 구조하는 중국속도를 창조함으로써 글로벌 방역전에 시간을 벌어주고 대국적인 감당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영도와 국가의 강대한 동원 능력, 국가 총동원 체제의 제도적 우세, 전대미문의 종합국력에 힘입어 이번 방역전을 조속하고도 철저히 치를 능력과 파악이 있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코로나 19가 중국의 경제사회발전에 도전을 갖다주었지만 이는 잠시적이고 제한적이라며 중국경제의 강한 근성과 충만된 활력, 장기적인 호조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염병에는 국경이 없다며 네가지 협력 창의를 내놓았다. 그 네가지 창의로는 첫째, 접목을 강화해 공동으로 방지하고 공동으로 통제하며 둘째, 장원한 견지에서 장기적인 협력메커니즘을 확립하고 셋째, 이성적으로 대응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넷째,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키우는 것이다.
아세안 각국 외무장관들은 이번 특별외무장관 회의의 개최가 아주 중요하고 적시적이라며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이 취한 확고한 조치와 중국의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고도로 책임적인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들은 또 중국의 합동예방과 합동통제체계가 인류사상 전대미문이고 이처럼 큰 결심을 내린데 대해 모두들 탄복한다고 표했다.
외무장관들은 또 아세안 각국은 중국과 경험교류와 벤치마킹을 강화해 역내 보건안전능력을 공동으로 제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외무장관들은 회의후 '중국-아세안 코로나 19 특별 외무장관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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