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 륙해공군수뇌부 전원 ‘자가격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7일 09시37분    조회:14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번엔 펜타곤…미 륙해공군 수뇌부 전원 ‘자가격리’

찰스 레이 해안경비대 부사령관 코로나 확진
함께 회의한 밀리 합참의장 등 자가격리 들어가
백악관서도 트럼프 최측근 밀러 등 확진자 추가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비롯한 미국 륙·해·공군 수뇌부 전원이 6일(현지시각)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P 련합뉴스
미국 국방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확진자가 군수뇌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크 밀리 합참의장을 비롯해 사실상 륙·해·공군 참모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존 하이튼 부의장을 비롯해 륙해공군수뇌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시비에스>(CBS) 방송 등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주 국방부에서 열린 군수뇌부 회의에 참석했던 찰스 레이 해안경비대 부사령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레이 부사령관과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 모두가 코로나검사를 받았다”며 “아무도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추가확진사례는 없다”고 발표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이어 자가격리에 들어간 군지도부가 “대체 근무지에서 임무를 완전히 수행할 수 있다”며 “미군의 작전준비태세나 임무 능력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군수뇌부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밀리 합창의장과 하이튼 부의장을 비롯해 제임스 맥콘빌 륙군 참모총장과 마이클 길데이 해군 참모총장, 찰스 브라운 공군 참모총장, 폴 나카소네 미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제이 레이먼드 우주군 사령관, 대니얼 호캔슨 방위군 사령관, 개리 토머스 해병대 사령관 등이 포함됐다고 <시비에스> 방송은 전했다.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이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톰 틸리스·마이크 리·론 존슨 공화당 상원의원. 로이터 연합뉴스

 
백악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자가 계속 늘고 있다. 

■ 연설문 담당, 핵가방 담당 줄줄이 '확진'

CNN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제이나 맥캐런 백악관 군사 보좌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맥캐런 보좌관은 미국 핵무기 발사 코드가 들어있는 '핵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문 작성 등을 맡아온 스테판 밀러 백악관 선임 보좌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잘렌 드러먼드 언론담당 차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 공보실에서는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을 비롯해 다른 보좌관들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근접 수행을 맡은 현역군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가 퇴원한 지난 5일,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과 대변인실 직원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밀러는 트럼프의 최측근 중 하나로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 설계자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이날 제일런 드러먼드 백악관 부대변인과 제이나 맥캐런 군사보좌관 그리고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트럼프의 수행원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발 확진자 수를 19명 집계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보다 더 많은 최소 23명으로 집계하는 등 백악관 내 감염이 계속 확산하면서 백악관 내부는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개발 중인 인간형 로봇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AI 데이 2022' 가 오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서 열린다. 올해 AI 데이의 최대 관심사는 테슬라의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다. 사진 테슬라 양치기 소년일까. 선구자일까...
  • 2022-09-25
  • 드미트리 불가코프 러시아 국방차관 [타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국방차관과 3성 장군을 전격 경질했다. 러시아가 개전 초기에 점령했던 동북부 땅을 최근 다시 우크라이나군에 넘겨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주요 원인...
  • 2022-09-25
  • 푸틴, 핵 위협-예비군 동원령 초강수 왜? 점령지 4곳서 ‘합병’ 주민투표… 러 “우리 땅” 공식 선언이후엔 ‘진짜 전쟁’ 잔혹한 공세 나설듯… 우크라 강한 반격에 러 고전 명분 삼았던 돈바스도 뺏길 위기… 병력 부족해지자 예비군 강제 동원 지난 몇 주간 우크라이...
  • 2022-09-25
  • ⓒ 미 항공우주국[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인류가 화성에 남긴 쓰레기가 7t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화성 탐사 로봇 연구원 카그리 칼릭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하우스터프웍스를 통해 이러한 분석을 담은 글을 기고했다. 칼릭은 "올해 8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 2022-09-24
  • 남자친구를 살해한 프라티바(가운데)와 범행에 가담한 친구들 / KAUMUDI 인도의 한 여성이 자신의 나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유포한 의사 남자친구를 폭행, 살해했다. 20일(현지 시각)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 따르면, 인도 경찰은 이날 건축가 프라티바(27)와 남성 3명을 살인 혐의 체포했다고 밝혔다. 일당은 ...
  • 2022-09-24
  • "금요 예배 후 사람들 나설 때 폭탄 터져"   23일 아프간 카불 모스크 인근 폭탄 테러 현장에서 경계 활동 중인 탈레반.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에서 23일(현지시간) 또 폭탄 테러가 발생, 10여명이 죽거나 다쳤...
  • 2022-09-24
  • 총선 목전 TV 인터뷰 "괜찮은 사람들로 우크라정권 교체하려 했다" 본색 드러낸 '푸틴 20년 절친'…국제 사회 우려 깊어질듯 2019년 7월 푸틴 대통령(오른쪽)과 반갑게 인사하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85) 전...
  • 2022-09-24
  • 루카셴코 "우리 땅 지킬 때만 싸운다", 카디로프 "할당량 250% 채웠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의 핵심 동맹이자 지지 세력인 벨라루스와 체첸공화국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동원령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 2022-09-24
  • 러 "동원령 하루만에 최소 1만명 입대 지원"…반대편에선 탈출 러시 군 동원령에 입영하는 러시아 예비군 (타스=연합뉴스)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 내 군사모집센터에 모여있는 남성들. 2022. 9.23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아가&nbs...
  • 2022-09-24
  • 닷새 중 첫 나흘간 선관위가 투표지 수거, 마지막 하루만 투표소 투표 압도적 가결 확실시…우크라·서방 "가짜 투표 불인정, 러 축출할 것" 투표함 점검하는 도네츠크주 친러 선관위 직원 (도네츠크 타스=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4개 지역에서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
  • 2022-09-24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