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4세 로인 들어올려 안면인식하다니…비난 봇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4일 09시57분    조회:13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코로나시대 디지털기기 사용 확대되면서 로인들의 고충 커져

 94세 로인 끌어올려 안면인식



"이건 로인한테 너무 한 거 아닌가요."

 94세 로인마저 안면인식기에 끌어올려 인증을 받게 하자 국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미니블로그 등에서 호북성의 94세 할머니가 사회보장카드 개통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누군가에게 안아올려져서 힘겹게 안면인식절차를 밟는 동영상과 사진이 퍼지면서 큰 론난이 되고 있다.

사진에는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가 아들에게 안긴 채 무릎을 굽히고 간신히 안면인식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 로인은 당일 아들과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자택에서 300m 떨어진 은행지점을 찾았다. 하지만 로인은 자신의 힘만으로는 은행의 안면인식기에 얼굴을 갖다 댈 수 없었다.

결국 부축하던 아들이 이 로인을 들어올려 안면인식기에 대면서 가까스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은행직원이 있었지만 다른 창구로 안내한다든지 등 별도의 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은 "할머니에게 의자를 드리거나 은행의 별도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할 수는 없나"고 질타했다.

해당 은행은 이번 일과 관련해 비난이 쏟아지자 직원들이 이 로인의 집을 찾아가 "시정하겠다"며 사과했다.

은행 관계자는 "로인이나 장애인에게 공평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침이 이미 2009년부터 존재하지만 현장에서 다른 업무를 우선시함에 따라 시행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네티즌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로인을 배려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찬성 5 對 반대 4로… 낙태권 존폐, 주정부·의회로 넘어가 ‘뉴욕 공공장소에서 개인 총기 규제 위헌’ 판결도 큰 파장     24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했던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자 대법원 앞에 모인 낙태 반대 운동가들이 눈물을 흘...
  • 2022-06-25
  • 1913년 제정된 뉴욕주 총기 휴대 제한법 전미총기협회 위헌 소송, 보수 대법원이 손들어줘 텍사스 참사 한 달도 안돼.. 뉴욕주지사 “암흑의 날”   지난 23일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경찰차 안에서 범죄 용의자의 총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공교롭게 이날 연방대법원은 공공장소...
  • 2022-06-25
  • 据美国《纽约时报》 和《华盛顿邮报》22日报道, 美国传媒大亨默多克 和妻子霍尔正在办理离婚。 这将是现年91岁的默多克 第四次离婚。 或成为默多克最短的一次婚姻 据了解, 现年65岁的霍尔 是一名前顶级模特兼演员, 两人于2016年在英国举行了婚礼, 26岁的年龄差曾引发外界热议。   婚礼当天,默多克更是在社交媒体...
  • 2022-06-25
  • 국경 검문소 문 부수고 건물 지붕 넘어가기도…76명 부상 130여명은 모로코 동북쪽 끝 스페인 해외영토 멜리야로 월경 스페인령 멜리야 국경에 설치한 철조망을 넘는 아프리카 이주민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스페인의 해외영토 멜리야에...
  • 2022-06-25
  • 심한 소모전에 "세베로도네츠크 잔류 의미 없다" 진지 이동 러, 돈바스 장악 목표에 진일보…일부 '러 승기 잡았다' 진단도 집중 공격받는 우크라군 동부 거점 아조트 화학공장 (리시찬스크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의 아조트 화학 공장에서...
  • 2022-06-25
  •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군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요충지 리시찬스크를 사실상 포위했다고 LPR군 대변인 이반 필리포넨코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TV 방송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리아노보스 통신에 따르면 필리포넨코는 인터뷰에서 "오늘...
  • 2022-06-25
  • 올해 상반기 일본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한국 드라마 말고는 볼 게 없다” 올해 들어 한국 콘텐츠를 향한 일본인들의 애정이 더욱 강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넷플릭스의&n...
  • 2022-06-25
  • 执笔/胡一刀&鸽子叨 加里宁格勒,这个俄罗斯在欧洲的飞地,会成为引发第三次世界大战的“火药桶”吗? 这成了欧洲媒体最担忧的问题之一。 由于立陶宛禁止俄“敏感货物”过境转运至加里宁格勒,引发俄强烈反弹。 克里姆林宫发言人佩斯科夫警告,立陶宛这种做法是“绝无前例”的,俄方必将采取...
  • 2022-06-24
  • 남은 재판도 교도소 내에서 진행될 듯…지난 군사정권 때는 가택연금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수도 네피도의 모처에서 가택연금 중이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교도소 독방에 전격적으로 수감했다. 각종 범죄 혐의로 이...
  • 2022-06-24
  • 프랑스 파리 테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뱅크시의 작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가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일대에서 아흔 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테러를 추모하며 만든 작품을 훔쳐 간 일당이 징역...
  • 2022-06-24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