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악관 떠나지만 패한 건 아니다"…트럼프 4년 뒤 '복수혈전'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4일 10시08분    조회:14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력대 2위 득표력 확인한 트럼프
SNS, 방송 통해 영향력 행사할듯
공화당 1인자 역할 가능성
퇴임후 대선 경합지 플로리다 거주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권 인수인계 절차 개시를 지시함으로써 내년 1월에 백악관을 스스로 떠나겠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대선 승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력사상 두번째로 많은 표를 얻는 등 공화당 내 지지가 확인된 만큼 정치일선 또는 미디어를 통해 퇴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정권 인수인계 절차를 지시하는 동시에 대선결과에는 승복하지 않는다는 모순적인 립장을 밝혔다. 선거에서 패하지는 않았지만 래년 1월에 대통령직에서는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대선결과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법적ㆍ정치적 불복 절차를 통해 선거결과를 뒤집으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불복 절차를 밟는 것은 대선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외에도 지지층을 규합하려는 뜻이 숨겨져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봤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석에서 2024년 대선 출마를 론의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퇴임후 4년간 정치와 미디어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한 뒤 재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미국사에도 류사한 사례가 있다. 미국 22대, 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 전 대통령이 그랬다.




이런 예측에는 나름의 리유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욕외에도 이번 대선에서 7300만표가 넘는 표를 얻는 등 공화당과 보수층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 비해 1000만표 이상 많은 표를 확보했다는 것은 집권 4년 동안 지지 기반이 더 공고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당초 여론조사와 달리 하원의 경우 의석이 지난 총선에 비해 늘고 상원 역시 최소 50석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결집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지지층은 트럼프 대통령의 든든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장기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방송 등 미디어 활용도 그의 권력기반이 될 수 있다. 이런 리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이 명시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주지는 플로리다가 될 공산이 크다. 이곳은 미 대선 때마다 접전지였다.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렬세로 예상됐던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거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꽤 오랜 기간 경합을 벌일 수 있었다. 뉴욕 태생의 트럼프 대통령이 주소지를 플로리다로 옮기고 투표 역시 플로리다에서 하는 등 공을 들인 게 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겨울 백악관'으로 불렸던 마러라고 리조트 공사가 마무리단계라고 보도했다. 이번 공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공간을 보완하는 수준이지만 트럼프일가가 머물기 좋게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ㆍ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의 경우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마러라고 리조트에 살 것을 념두에 두고 관련 시설 보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 공군 수송기에 매달렸다 추락사한 아프간인 두 명의 비극에 전 세계가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이 이런 장면을 형상화한 T셔츠를 판매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6일 카불 공항은 아수라장이었다. 카불을 탈출하기 위해 활주로로 몰려든 아프가니스탄 피난민들이 이륙 준비 중인 미 공군...
  • 2021-08-30
  • 아프간 주민 최소 60명 사망 카불공항 겨냥 테러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미군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군 중부사령부 윌리엄 어번 대변인은 성명에서 "애비 게이트에서 테...
  • 2021-08-27
  • 사진=REUTERS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발생한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 사망자가 90명으로 늘어났다고 미 CBS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와 이로부터 약 250m가량 떨어진 배런 호텔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 2021-08-27
  •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26일(현지 시각)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다. 현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현지 상황을 담은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게시되고 있다./아프가니스탄 CBS 기자 아마드 무하타르 트위터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
  • 2021-08-27
  • 아프간의 자국민 인질과 교환 가능성 10년간 카불서 아프간인들 돕다 납치 탈레반 “재판 없이 수감된 포로 석방을” 아프가니스탄에 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이 통치하는 암흑기가 돌아온 가운데, 탈레반과 연계된 마약왕이 미국 연방 교도소에서 16년 만에 풀려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
  • 2021-08-25
  •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24일(이하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정부와 미군이 당초 약속한 대로 오는 31일까지 철수를 완료해야 하며 앞으로는 자국민이 탈출하려고 카불 공항에 모여드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을 때의 모습.AP 자료사진 연...
  • 2021-08-25
  • 홋카이도 등 8개 광역지자체 추가…전 지역의 70%가 방역 규제 24일 하루 확진자만 2만1570명…사망자 수는 42명 더 늘어나 스가 총리 “‘델타 변이’의 전염성으로부터 감염억제 철저히 대응” 일본이 홋카이도를 비롯한 8개 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
  • 2021-08-25
  • 저항군 "협상 결렬시 결전...분권화된 통치 원해" 양군 충돌시 인명피해 클 전망...탈레반도 협상 위주 전략[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무장정파 탈레반이 카불 북부에 남은 반탈레반 저항군 거점인 판지시르주 일대를 포위 중이라고 밝혔다. 저항군 측은 협상에 나서겠지만 결렬될 경우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 2021-08-24
  •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자신들을 상징하는 깃발이 꽂힌 차량을 타고 수도 카불 시내를 순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새 정부 구성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인 톨로뉴스...
  • 2021-08-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