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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sreeflay' 유튜브 영상 캡처 후원금을 받기 위해 임신한 녀자친구를 추운 베란다에 가둬 숨지게 한 로씨야 유튜버의 악행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 등은 스타스 리플리(stasreeflay)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로씨야 유튜버 스테니슬레이브(30)가 생방송 도중 녀자친구 발렌티나(28)를 베란다에 가둬 사망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타스는 생방송중 후원금 1000달러(약 108만원)를 받기 위해 임신 초기인 녀자친구를 속옷만 입혀 베란다에 가뒀다. 이후 그는 령하의 날씨에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는 발렌티나를 소파에 방치한 채 생방송을 이어갔으며 사망한 순간까지도 후원금을 받으며 방송을 끄지 않아 론난이 됐다.
그동안 스타스는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떠한 가혹행위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소파에 누워있던 발렌티나에게 후추스프레이를 뿌리는가 하면 머리를 접시로 내려쳐 접시가 깨지는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로출됐다. 또 그는 친구들을 동원해 발렌티나를 집단폭행하기도 했다. 발렌티나의 친구들은 “스타스의 방송은 잔인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분노했다.
한편 스타스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혀 발렌티나의 죽음에 관해 심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증인과 법의학 전문가들은 생방송 초반 스타스가 발렌티나를 폭행해 다중 타박상과 뇌 손상, 안면 부상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 경찰은 스타스에 징역 2년 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안이 심각한 만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1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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