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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실종 잠수함 승조원 전원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5일 08시25분    조회: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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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군 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발리의 응구라 라이 공군기지에서 침몰 잠수함 전해를 공개했다. AP뉴시스
실종된 인도네시아 잠수함 승조원 53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이 밝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공영 NPR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승조원 전원이 사망했다는 판단에 따라 실종된 잠수함을 구조하는 작업을 멈추고, 이제 잠수함을 인양하는 작업으로 전환했다.

상황도 '잠수함 실종'에서 '잠수함 침몰'로 바꿨다.

인도네시아 해군 소속 잠수함 KRI 낭갈라402호는 21일 오전 발리 해안에서 훈련을 위해 출항 한 뒤 실종됐다.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24일 오전 중 잠수함 산소가 바닥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위도 마르고노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실종 잠수함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이 안됐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도중 AP통신은 윤활유병, 기도 매트, 금속 파이프 조각 등 잠수함 잔해로 보이는 물건들이 공개됐다.

이 잔해는 낭갈라호가 어뢰훈련을 위해 잠수를 시작한 지점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잠수함이 폭발한 것으로는 믿지 않지만 바다 속에서 압력을 견디지 못해 부서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침몰한 잠수함은 최대 잠항 깊이가 200~250M 수준이지만 최소 850M가 넘는 심해에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높다.

독일이 제작한 KRI 낭갈라402호는 1980년대초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취역했고, 2012년 한국 대우조선이 창정비를 했다.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가 함정과 항공기를 파견해 생존자 수색을 도왔지만 성과가 없었다.

CNN에 따르면 파견된 함정 가운데 일부가 금속이나 자성을 띤 물체를 바다에서 탐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낭갈라호의 정확한 위치를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트위터에서 "탑승 승조원 53명의 비극적 사망 소식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슬프다"면서 유족들과 인도네시아 군 모든 이들이 이 비극을 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아직 잠수함 침몰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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