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서 만취한 남성이 아빠트 발코니서 길거리에 총격…"2명 중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31일 09시50분 조회:14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씨야의 40 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빠트 발코니에서 길거리를 향해 총격을 가해 9살 소녀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30 일(현지시간) 로씨야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현장.
31 일, 로씨야 따스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부 우랄산맥 린근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의 한 주거지역에서 무장한 남성이 자신의 아빠트 집 발코니에서 행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남성이 적어도 10 발 이상을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총격으로 9살 소녀와 국가근위대(내무군) 대원 등 2명이 크게 다쳤으며 소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빠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치안 당국은 국가근위대 산하에 있는 특수부대( SOBR )를 범행현장에 투입했다.
무장한 남성은 총을 쏘며 특수부대에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체포됐다.
현재까지 이 남성의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40 대인 이 남성이 10 여년 전에 경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사설 경비업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0 일(현지시간) 로씨야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현장.
중대범죄를 수사하는 련방수사위원회에서는 사건발생 당시, 남성이 만취한 상태였으며, 의료기관에서 정신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치안당국은 이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합법적인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 일, 로씨야 중부 따따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의 한 학교에선 무장한 20 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교사 등 9명이 숨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