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폭탄 테러 피해 욕조 피신” 우크라 ‘이 여성’ 놀라운 반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8일 20시15분    조회:9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FFFACE.ME의 가상인간 아스트라.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폭탄 테러 피해 욕조 피신…우크라 ‘이 여성’의 놀라운 ‘반전’”

가상인간(Virtual Human)에 대한 관심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IT업체가 자국의 참상을 알리는 메신저로 가상인간을 동원해 주목받고 있다. 뷰티·패션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주로 소비되던 가상인간이 이제는 각종 사회 문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AR(증강현실) 렌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우크라이나의 FFFACE.ME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사 가상인간을 통해 우크라이나 참상을 알리고 있다.

FFFACE.ME의 가상인간은 ‘아스트라’는 패션을 좋아하는 키이우 출신 20대 여성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전쟁 전에는 다른 가상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지난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리는 ‘전쟁 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또 최근까지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지를 호소하는 이미지, 폭탄테러가 발생한 날 아파트 욕조에 앉아있는 이미지 등을 게재하며 러시아의 만행을 알리고 있다.

FFFACE.ME의 가상인간 아스트라. [인스타그램 캡처]

기부금 모금 활동도 진행 중이다. 누군가 아스트라에 대한 콘텐츠 게시하거나 FFFACE.ME의 AR렌즈를 사용할 때마다 한화로 약 2000원 가량을 ‘컴 백 얼라이브’에 기부하고 있다. 컴 백 얼라이브는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다.

업계에서는 아스트라의 행보가 가상인간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한편, 가상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FFFACE.ME 측도 “사회는 가상 인플루언서를 순수한 엔터테인먼트와 화려한 CGI의 집결로 인식하지만,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아가 금전적 도움까지 줄 수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도 아스트라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도움까지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대다수가 군경험 전무한 민간인…120일마다 최대 1만명 훈련 목표 7일(현지시간) 멘체스터 인근 훈련소서 사격 훈련하는 우크라이나 신병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도네츠크 일전을 앞두고 영국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
  • 2022-07-10
  • 13일 사임 예정, 총리도 사임의사 밝혀…국회의장이 임시대통령 추대돼 경제난에 분노한 시위대, 대통령 집무동 점거…총리 사저는 불타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국가 부도가 발생한 가운데 반정부 ...
  • 2022-07-10
  • 서방, 젤렌스키에게 은근히 조건부 항복 압박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 주장…미국도 무기 지원 제대로 안 해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점령하기 쉽지 않지만 푸틴은 요지부동 2월24일 시작돼 개전 넉 달이 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금...
  • 2022-07-09
  • 수천명 운집에 군경, 경고 사격 등 대응 연합뉴스 국가 부도가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정권퇴진 시위가 일어나 대통령이 집무동에서 긴급 대피하고 시위대가 대통령 집무동으로 난입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동 인근과 거리에서 수천명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
  • 2022-07-09
  • "전세계 7억~8억명 굶주려…식량위기로 내년에도 기아 악화" 극빈층 6억8천만명 추정…"선진국, 인도적 지원 대폭 늘려야"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45개국 5천만명이 기근에서 단 한 걸음 떨어져 있다."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지난 6일 국제 기아 위기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 2022-07-09
  • 팬데믹에 중단된 스페인 '산 페르민' 축제 3년 만에 재개 황소에 들이받힌 산 페르민 축제 참가자 (팜플로나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산 페르민'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소몰이 행사 현장에서 황소에 들이받힌 참가자의 모습. 2022.7.8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 2022-07-09
  • 요미우리 "자민당 역학구도 크게 변할 것"…산케이 "개헌에도 영향"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 주목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전 일본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가두연설을 하던 중 한 남성에게 총격 피습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nb...
  • 2022-07-09
  • "불쌍하고 안타깝다" "후계자 없는 아베파 걱정된다" 추모 인근 번화가선 "안전한 일본서 이런 일이"…선거 유세차엔 무관심 경계 삼엄한 아베 전 총리 자택 근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9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자택 인근 골목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취재...
  • 2022-07-09
  • "범행 전 아베 다른 유세 현장도 따라가"…'외로운 늑대' 동창생들 "얌전한 우등생이었는데…" 제압당하는 아베 전 총리 저격 용의자 (나라 로이터=연합뉴스)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활동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67)를 총기로 저격한 용의자 야마가...
  • 2022-07-09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