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 "러, 동부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절반 장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1일 05시49분    조회: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크라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서 치솟는 포연
(세베로도네츠크 AF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간 격렬한 교전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도시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ㆍ루한스크주)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점령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번번이 포위가 뚫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5.31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의 절반가량을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가 31일(현지시간) 전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불행히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전선이 도시를 반으로 가르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리우크 시장은 "그러나 도시는 여전히 자신을 방어하고 있고, 도시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수중에 있다"며 "우리 군인들이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물러난 러시아군은 동부 돈바스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날에는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로 진격,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였다.

앞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세베로도네츠크 일부 지역이 러시아군에 넘어갔다는 점을 인정하며 상황이 극도로 복잡하다고 토로했다.

하이다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도시 내 일부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이 도시를 관통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군이 주변 마을 소탕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구 약 10만 명의 세베로도네츠크는 2014년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봉기해 루한스크주의 주도 루한스크시를 장악한 이래 루한스크주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돈바스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주 보급로가 지나는 곳으로 러시아군에 함락될 경우 보급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오스트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폐기했다. 요한네스 라우흐 오스트리아 보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한네스 라우흐 오스트리아 보건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
  • 2022-06-24
  • 네트렙코, 우크라 침공 이후 美서 퇴출…유럽 공연장 안팎선 시위 러시아 공연 취소하고 푸틴에 거리 두자 '조국 버렸다' 비판받아 2008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인민예술가상(PAR)을 받은 네트렙코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
  • 2022-06-24
  • 북미기업 소유 터미널도 화재…곡물 1천800만t 발 묶여 무인기 공격에 러 정유시설 화재 발생한 직후 미사일 공격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미콜라이우 [AP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최전선 도시이자 주요 수출항 중 하나인 미콜라이우의 곡물 수...
  • 2022-06-24
  • 젤렌스키 "우크라 미래는 EU에 있다"…EU 집행위원장 "모두를 강하게 할 것" 정식 회원국 되려면 여러 해 걸릴 수도…부패 방지 등 개혁조치 이행해야 EU 정상회의 (브뤼셀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다. 2022.6.23 ...
  • 2022-06-24
  •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이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에 대응해 내달 8일 가스 비상공급계획 경보를 비상 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정부는 최대 5년간 가스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며, 심각한 경제위기가 닥칠 것을 우려했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
  • 2022-06-23
  • 러시아 외무부 청사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미국이 추방 명령을 받은 러시아 외교관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러시아 측의 특별기에 입국 허가를 내주지 않자 러시아 외무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 외무부는 22일(현지시간) 마리야 자하...
  • 2022-06-23
  • 남동부서 5.9 강진 발생…탈레반, 구조작업하며 국제사회 지원 요청 주택 허술한 데다 심야여서 피해 커…사상자 수 늘어날 듯 22일 아프가니스탄 강진 발생 지역인 파크티카주에서 부상자를 헬기로 옮기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크타르통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
  • 2022-06-23
  • 크리술라 자하로풀루 프랑스 개발·프랑스어권·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임명한 정부 고위 인사가 과거 의사 재직 시설 동의 없이 산부인과 검진을 진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 2022-06-23
  • "구조작업 탈레반에 의존하나 한계"…아프간 "사망자 1천명 넘어" 아프가니스탄 호스트주의 한 마을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집 앞에 앉아있는 아이들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1천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아프가니스탄 강진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라미즈 알라크바로브 유엔 인도주의 ...
  • 2022-06-23
  •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부가 아닌 이들의 성관계가 전면 금지된다. 적발될 경우 최고 7년의 실형까지 받을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카타르는 매우 보수적인 사회로서 혼외정사와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카타르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
  • 2022-06-22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