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크렘린궁, "모든 목표 달성때까지 군사작전 계속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4일 05시58분    조회:8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들 지역에 러시아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정부가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일이 되는 3일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기 기자브리핑에서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러시아는 이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침공 당일 2월24일 새벽 우크라에 '특별 군사작전'을 실행한다고 말한 뒤 전쟁이란 말은 일체 입에 올리지 않고 군사작전으로 준해서 부르고 있다.

또 푸틴은 군사작전의 목표로 우크라 국수주의 무장세력의 군사력을 없애버리고 또 우크라 현 정부 및 신나치주의의 이 극우세력이 돈바스 지방 친러시아 주민에게 행하고 있는 나치 제노사이드 범죄를 원천봉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우크라 정부와 우크라 군대는 정상적인 국가와 군대가 아니라 2차 대전 때의 독일 나치의 재판이라고 푸틴은 누누히 주장해왔다. 그의 나치 소탕 발언은 국제사회보다는 러시아인에게 더 큰 울림을 갖는 것으로 2차대전 때 소련은 나치와 싸우면서 2500만 명이 전사하거나 폭사 및 아사했다.

푸틴이 침공 이틀 전에 돈바스 지방의 친러시아 주민과 무장세력이 2014년 분리해서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N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NR)'를 독립국가로 인정한 것도 이 '신나치 응징'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100일 째인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도 다른 말 없이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의 친러시아 주민에 대해 집중 언급했다. "이번 작전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DNR과 LNR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며 여러 보호 조치가 취해졌으며 상당한 결과가 달성되었다"는 것이다.

러시아군은 침공 34일째인 3월29일 수도 키이우와 북동부 체르니히우 철수를 발표했으며 이보다 나흘 전 국방장관이 '돈바스의 완전해방'을 새 군사목표로 선언했다.

'돈바스 전투'는 4월18일 개시되었으며 한 달 동안 지지부진하다 보름 전부터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 서반부에서 우크라 군대를 압도하며 밀어내 주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확연해졌다. 전쟁 전 40% 정도였던 러시아군 및 친러시아 세력의 주 점령 비중이 90%를 넘었다고 영국 및 미국은 말하고 있다.

이날 영국 국방부는 정기 정보알림에서 이같이 인정하면서도 "100일 동안 러시아군은 원래의 목표를 단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개전 초부터 러시아군의 전쟁수행 능력에 의문을 표해온 영국 국방부의 평가지만 푸틴이 보다 큰 목표는 숨기고 최소한의 목표로 공표했던 '우크라 군사력 무력화' 및 '동부 주민 완전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가설에 힘을 싣는 연구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태국 송클라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 현지 수의사가 고양이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주인 두 명과 함께 살던 고양이가 검체 채취 과정에서 안...
  • 2022-06-12
  •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이 이달 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다고 독일 주간 빌트암존탁(BamS)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 있어 유럽의 단합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우크라 국기 조명'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선 독·프 정상...
  • 2022-06-12
  •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등장한 무지개색 날개 의상.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지중해 변에 있는 이스라엘 도시 텔아비브가 10일(현지시간) 무지개색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10일 텔아비브에서 열린 '프라...
  • 2022-06-11
  • 대마 재배 '권하는' 태국 정부…대마나무 100만그루 무료 배포 9일자로 대마 재배 합법화…신청자 밀물에 웹사이트 추가 개설 대마 나무를 살펴보는 태국인. 2022.6.10 [EPA=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지난 9일부터 가정 내 대마 재배를 허용하면서 신청자가 밀려들...
  • 2022-06-11
  •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들이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10일 발매한 기사에서 자민당 기시다파 소속인 요시카와 다케루(40) 중의원 의원(3선·비례대표)이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되지 않은 18세 여대생과 술을 마시고 호텔 객실에 들어갔다고 보...
  • 2022-06-10
  • 0.5% 도수 맥주 이어 무알코올 맥주도 인기…‘게코노믹스’ 시장 공략이 생존 좌우[글로벌 현장] 아사히 맥주를 비롯한 일본 맥주회사들은 술 안마시는 일본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알콜 함량이 적은 맥주를 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자카야와 애주가의 나라’라는 이미지와 달리 일본...
  • 2022-06-10
  •   홍콩 커피 가격 한잔 당 평균 6500원 웃돌아[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콩이 2년 연속 외국인 거주자가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가 뒤를 이었고, 한국의 서울은 10위로 한 해 전보다 두 계단 내려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컨설팅 업체 ECA인터내셔널의 지난 3월 ...
  • 2022-06-09
  • [서울신문 나우뉴스] 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바그너그룹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블라디미르 안다노바(44, 사진)가 전사했다고 보도했다.무자비한 학살을 일삼던 바그너그룹 용병이 우크라이나 저격수 총에 맞아 사망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
  • 2022-06-09
  • 젤렌스키 "하루 60~100명 전사, 500명 부상" "최전선 인근 영안실에 전사자 시신 가득 차" 신병 훈련, 무기 조달, 사용법 숙지 등도 난관 군 전문가 "나토 무기 체계로 전환 서둘러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6일 동부 도네츠크 지역 전선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M777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도네츠...
  • 2022-06-09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