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 총리 깜짝 키이우행,영국 "군 최대 1만명 훈련 제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18일 06시20분    조회:6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군 최대 1만명 훈련 제공"…"중화기·방공시스템 지원 등 논의"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악수하는 존슨 영국 총리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키이우 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2617 pgoto@yna.co.kr


(런던·이스탄불=연합뉴스) 최윤정 김승욱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재차 깜짝 방문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존슨 총리는 "전쟁이 한창인 오늘 내가 방문한 것은 명확하고 간결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바로 영국이 당신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우리는 당신들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때까지 함께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의 키이우 방문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두 번째다. 그는 4월에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함께 거리를 걷기도 했다.

존슨 총리는 보궐선거가 바로 다음 주인데 이날 당 주요 행사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전략적 지구력(strategic endurance)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존슨 총리는 해당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으나, 영국은 120일마다 1만 명의 우크라이나 군을 우크라이나 외부의 불특정한 장소에서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주도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이 전쟁의 방정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타협할 수 없는 이유를 완전히 이해한다"며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군이 고통받고 있지만 푸틴의 군대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러시아 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그들이 군수품과 탄약, 다른 무기에 써야 하는 비용은 엄청나다"며 "우크라이나인의 투지와 회복력은 어느 때보다 강하며, 깨지지 않는 결의는 푸틴의 헛된 야망보다 오래 지속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총리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트위터 갈무리]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영국의 지지가 확고하다는 것은 입증됐다"며 "우리나라의 위대한 친구 존슨 총리가 다시 키이우에 방문해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관해 공통의 견해를 갖고 있으며, 나는 영국의 강력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중화기 및 방공 시스템 등 군사 지원 방안을 비롯해 경제적 지원과 러시아 제재 강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우리의 좋은 친구이자 동맹인 존슨 총리를 만났다"며 "중화기 및 방공 시스템 공급과 경제적 지원을 논의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러시아 제재 강화와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은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끼친 손해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필요성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존슨 총리의 방문은 전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정상의 키이우 방문에 이은 것이다.

4개국 정상은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후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후보국 지위 획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슨 총리의 깜짝 방문을 두고 이들 네 정상의 키이우 방문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파티게이트'로 위기에 몰린 존슨 총리가 영국 내 권력 교체가 이뤄지면 러시아를 막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생존'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全球新冠肺炎病例超100万,美国确诊逾23.6万例   美国约翰斯·霍普金斯大学当地时间4月2日发布的最新统计数据显示,全球新冠肺炎确诊病例累计超过100万例。 数据显示,截至美国东部时间2日16时(北京时间3日4时),全球新冠肺炎确诊病例达1002159例,死亡病例为51485例。 数据还显示,美国新冠肺炎确诊病例升至...
  • 2020-04-03
  •  美国确诊超21万,全球超90万!世卫组织下了个“可怕”的判断      美国约翰斯·霍普金斯大学4月1日发布的最新统计数据显示,截至1日14时50分(北京时间2日2时50分),全球新冠肺炎确诊病例超过90万例,达911308例,死亡病例为45497例。     世卫组织总干事谭德塞在4月1日的新冠肺炎疫...
  • 2020-04-02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오후 7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3,810명으로 집계했다. 확진자 수는 18만6,265명으로, 하루 전보다 약 1만8,000명 증가했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최대 확산지가 된 뉴욕주에서는 환자가 7만5,795명으로 늘었다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밝혔다....
  • 2020-04-01
  • 3월31일 오전 10时, 세계(중국제외) 코로나19 확진자수가 70만건을 웃돌았다. 그중 미국이 美国新冠163807건,이탈리아 101739건,스페인 87956건,독일 66885건,프라스 45170이다。 미국 코로나19 환자, 16만명 넘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
  • 2020-03-31
  •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한국과 중국 미국 전역, 유럽 거의 전역, 동남아시아 일부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30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 2020-03-30
  •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과 먼 사촌지간인 마리아 테레사 드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전 세계 왕실 인사 가운데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 등 프랑스와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
  • 2020-03-30
  • 긴자 롯폰기 번화가 술집이 감염 온상 "가게와 동석자에 폐 된다" 답변 안해 가게들도 "감염자 없으니 조사하지 마"연일 폭증하는 신형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도쿄도가 동선 공개를 꺼리는 이들 때문에 감염 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특히 사생...
  • 2020-03-30
  • [한국경제TV 김주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뉴욕 등 일부 주(州)에 단기간 강제격리 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엄포를 놨다가 곧바로 이를 철회했다. 그 대신 코로나19 확산을 억누르기 위해 '강력한 여행경보'를 지시했다고 외신들...
  • 2020-03-29
  • 스페인 5천812명, 중국 3천299명…"사망자 3분의 2가 유럽서 나와" 이탈리아의 한 예배당에 놓인 코로나19 사망자 관들[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의 3분의 1은 이탈리아에서 나왔고, 스페인과 중국...
  • 2020-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