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살 아들 온몸으로 감싸고 총 맞은 아빠...부모 잃은 아들 “엄마·아빠 금방 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7일 12시04분    조회:8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 250만 달러 이상 답지

총기 사건에 희생된 맥카시 부부. CNN 방송 캡처

미국 시카고 교외 도시 하이랜드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두 살 아들을 남기고 죽은 젊은 부부의 사연이 미국인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빠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온몸으로 감싼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하이랜드파크 주민 케빈 맥카시(37)와 아이리나 맥카시(35) 부부는 두 살 아들을 데리고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다. 맥카시 부부의 아들 에이든(2)은 사건 현장을 홀로 배회하다 발견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아이리나 맥카시의 아버지인 마이클 레버그는 시카고 선 타임스에 “사위가 에이든을 온몸으로 감싸 안은 채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레버그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자가 ‘엄마와 아빠는 금방 와?’라고 물었다”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개설된 에이든 지원 기금 모금 계정에는 하루 새 목표액 5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2528000달러(약 33억 원) 이상이 모였다.

에이든 맥카시. 데이비드 벡노드 CBS 기자 페이스북 캡처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인 니콜라스 톨레이도(78)는 멕시코 모렐로스에서 평생을 살다 자녀들이 살고 있는 시카고 인근으로 이주한 멕시코계 이민자로 알려졌다. 2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보행보조기에 의존하는 톨레이도는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려 독립기념 퍼레이드 현장에 나갔다가 뜻하지 않은 변을 당했다. 그는 가족들 틈에 앉아 퍼레이드를 관람하다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연이어 3차례 피격돼 현장에서 숨졌다.

한편 사건 용의자 로버트 크리모 3세는 달아나던 중 추가 범행을 고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리노이주 레이크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크리스토퍼 코벨리는 크리모가 차를 타고 달아나다가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추가 공격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코벨리 대변인은 “위스콘신에서 열린 또 다른 기념행사를 보고 충동적으로 총격을 가할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크리모는 차 안에 60발의 탄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모는 7건의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全球9个国家有约12720枚核弹头,较去年减少约410枚 共同社6月4日报道,日本长崎大学“废除核武器研究中心”(RECNA)3日发布估算结果称,全球9个国家截至6月共拥有约12720枚核弹头。虽然较去年减少了约410枚,军备质量不断提升。该中心基于世界各国专业机构和研究人员的文章进行了估算。界面新闻 企鹅号
  • 2022-06-05
  • 주말 맞아 델라웨어 체류…백악관 "잠시 대피했다 복귀" 경호국 "해당 항공기 비행지침 안따라…추가 조사 방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별장에서 휴일을 즐기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행 제한 구역에...
  • 2022-06-05
  • 우크라 외무 "마크롱 발언 프랑스에 굴욕 안겨"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기자회견 하는 프랑스-러시아 정상 (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월 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 회담을 마치고 나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nbs...
  • 2022-06-05
  • "러 군사 1만6천명 결집"…세베로도네츠크에선 치열한 공방 지속 우크라이나 슬로뱐스크의 파괴된 주거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슬로뱐스크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CNN방송 등이 3일...
  • 2022-06-05
  • 资料图 不知不觉,俄乌冲突已经整整100天了。100天里,成千上万鲜活的人倒在了血泊中,一座又一座繁华的城市沦为废墟。全世界都目睹了巨大但又不可逆转的变化。 厮杀仍在继续,具体细节和进展,就不多说了。刚开战的时候,看到很多西方领导人说,这是二战后欧洲最黑暗的一天。也许是吧。但更准确地说,这是第二次,第一次是...
  • 2022-06-04
  • 메드베데프 알자지라 인터뷰…"국가존립 위협시 핵무기로 보복" 알자리라방송과 인터뷰하는 메드베데프 부의장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또다시 핵전쟁 언급으로 서방을 ...
  • 2022-06-04
  •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들 지역에 러시아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정부가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 2022-06-04
  • 젤렌스키 “우크라 영토 20% 점령” 어린이 828명·민간인 9151명 피해 나토 확대로 세계 안보 지형 변화 아프리카 식량난·인플레 위기 등 피로감 커졌지만 출구는 안 보여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일(현지시간) 100일째를 맞았지만 총성이 멈출 기미는 ...
  • 2022-06-04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인구 3분의2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WHO의 혈액 샘플 연구 발표를 인용, 코로나19 혈청 유병률이 지난해 2월 16%에서 10월 67%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종의 출현을...
  • 2022-06-04
  •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우크라 지원 결정에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키로 한 첨단 첨단 다연장로켓포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으로 러시아 영토를 ...
  • 2022-06-04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