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위터, 머스크와의 법정싸움 결과 상관없이 미래 불투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1일 05시02분    조회:9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송 이겨도 직원들 사기 저하에 영업 전망도 '안갯속'
광고주도 가짜계정 문제인식…광고매출에 타격 될 수도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계약 파기 문제로 법정 싸움을 선언한 트위터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와의 소송전 결과와 관련 없이 트위터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을 전했다.

일단 트위터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온라인 광고시장 자체가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트위터는 최근 수년간 유튜브나 틱톡 등 온라인 광고시장의 경쟁자들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이런 분위기 속에 머스크가 인수계약을 뒤집음으로써 시장에서 트위터의 입장이 더욱 난처해졌다는 것이다.

2013년 트위터가 기업공개를 했을 당시 첫 거래가는 45.10달러였다. 그러나 지난 8일 트위터의 주가는 36.81달러로 9년 전 첫 거래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2010년까지 트위터 이사회에 참가했던 제이슨 골드먼은 "트위터 경영진은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한 확실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트위터 내부에선 직원뿐 아니라 간부와 경영진의 사기도 떨어지고 혼란이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후임자가 된 파라그 아그라왈은 머스크의 인수 선언 이후 스스로 '레임덕 CEO'라고 자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의 한 직원은 내부 분위기에 대해 "혼란과 답답함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머스크가 인수계약 철회 과정에서 남긴 상처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가 밝힌 계약 파기 원인 중 첫 번째는 트위터의 가짜 계정 문제다. 트위터는 전체 계정에서 차지하는 가짜 계정 비율이 5% 미만이라는 입장이지만, 머스크는 이 같은 수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WSJ은 광고주들도 트위터의 가짜 계정 문제를 인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광고주들이 트위터가 제시한 사용자 관련 데이터에 의문을 가지게 된 것은 광고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유흥업소들. /연합뉴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의원이 성인비디오(AV)를 촬영할 때 실제 성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일본 지역매체인 가나가와신문에 따르면, 쓰쓰미 가나메 중의원 의원은 내각위원회 법안 표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AV&nbs...
  • 2022-05-26
  • [카트만두=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Dor Bahadur Khapangi)가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를 받고 있다. 2004년 11월 14일생인 카판지는 신장 73.43㎝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소년으로 인정받았다. 2022.05.25. [서울=뉴시스]김수진 인턴...
  • 2022-05-26
  • 수 그레이 '파티게이트' 내부 조사 보고서…노래방 기계도 동원 전 수석비서 "안 걸렸다"고 자랑…청소·보안 직원들 무시 봉쇄 중 파티 참석한 보리스 존슨 총리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봉쇄 중이던 2020년 11월 13일 총리실에...
  • 2022-05-26
  • '우수학생' 뽑힌 아들 사진 찍어준 엄마, '사랑한다'가 마지막 인사돼 에머리 조 가자와 아빠인 에인절 가자 [에인절 가자 페이스북 캡처. 재배부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 희생자들의 신원이...
  • 2022-05-26
  • 세베로도네츠크 인근의 무너진 교량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점령지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핵심 요충지...
  • 2022-05-26
  • 두 딸 아빠, 가족 버리고 우크라 피란민과 집 나와 부모님 집으로 이사 후 새집 물색…"평생 함께할 것" "아내 의심으로 가까워져…피란민 안 받을까 걱정" [서울=뉴시스]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브래드퍼드에 사는 토니 가넷(왼쪽)의 아내 로나 가넷(왼쪽 사진 속 검은 상의)의 모습과 지난 14일...
  • 2022-05-25
  • 총격 사건이 벌어진 텍사스 유벨디의 한 초등학교. / AP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숨졌다. CNN 등은 24일(현지 시각)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텍사스주 유벨디 지역의 롭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
  • 2022-05-25
  • 전자현미경에 포착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국영 WAM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보건...
  • 2022-05-25
  • 오르반 총리 "다음주 EU 정상회의서 러 석유 금수 논의 반대" 미셸 상임의장에게 서한…"회의 전에 해결책 찾기 어려울 것"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연임 직후 전시 국가비상사...
  • 2022-05-25
  • 155개 회원국 지지 획득…미래 보건위기 대응·기구 개혁 등 과제 산적 세계보건총회 개막 연설하는 WHO 사무총장 (제네바 AF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5차 세계보건총회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 2022-05-25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