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계인구 11월 경 80억 육박,래년 인도인구 중국 추월할 듯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2일 15시19분    조회:9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0년 세계 인구 증가율, 1% 미만… 1950년 이후 처음”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 사무국 건물 앞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유엔(UN)이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현지 시각) ‘세계 인구 전망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UN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 2020년 세계 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1% 미만이었다며, 이는 195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안으로 세계 인구는 8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구체적 시점으로 11월 15일쯤을 제시했다. 이어 2030년 85억명을 넘은 뒤 2050년 97억명, 2080년대엔 104억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UN은 예측했다.
 
래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올해 중국과 인도의 인구는 각각 14억명 수준이지만, 중국은 심각한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로 이르면 내년부터 인구 감소세가 나타날 것으로 점쳐졌다. 앞서 UN은 2027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지만, 추월 예상 시기가 4년 앞당겨졌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의 경우, 2021년 2.3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50년(5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기준 0.84명이었다.
 
 
UN은 전 세계적으로 기대 수명이 길어지는 반면, 출산율은 떨어지는 추세 탓에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평균 기대 수명은 2019년 기준 72.8세로, 1990년 이후 9년 가까이 연장됐다고 한다. 이로 인해 2050년 65세 이상 인구는 5세 이하 인구의 2배를 넘어설 것이며, 12세 이하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보고서에 담겼다. UN은 고령화 국가들이 사회 보장 및 연금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의료 보험과 장기 건강관리 같은 대비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대유행이 불었던 2021년 기대수명은 71세로, 2019년(72.8세)에서 2살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의 기대 수명이 3년 가까이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파괴된 도네츠크주의 아파트 건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 트위터 캡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아파트 단지에 러시아군의 로켓이 떨어져 적어도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
  • 2022-07-11
  • 루한스크·도네츠크인민공화국 광장…대사관들 "새 이름 안 써" 모스크바 주재 영국대사관 앞 도로명 '루한스크인민공화국 광장'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러시아가 모스크바 주재 영국대사관과 미국대사관 주변 도로명을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점령지의 이름으로 교...
  • 2022-07-11
  • 큰 선거 없는 '황금의 3년' 열려…선거 후 개각 인사 주목 참의원 선거 지원 나서는 기시다 일본 총리 (요코하마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4일 참의원 선거에 나서는 자민당 후보 지원을 위해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역을 방문하며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2.6.24&nbs...
  • 2022-07-11
  • 후보 다수 세율 인하 공약…'유력 후보' 전 재무는 공약발표 미뤄 트러스 외무도 참가 예정·월러스 국방은 포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오른쪽),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가운데),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부 장관(왼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
  • 2022-07-11
  • 프랑스 전력공사 발전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프랑스가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전면 중단되는 상황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두고 대비를 하고 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남부 지역에서 개최된 경제 콘퍼런스에서 이와같이 말했다고 로...
  • 2022-07-11
  • 민주 지지자들 '낙태권 보장 근본대책 요구'하며 바이든 '압박' 적법성·실효성은 의문…바이든 "의회 입법이 방법" 투표 호소 백악관 앞 낙태권 보장 근본대책 요구 시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연방...
  • 2022-07-11
  • 자민당 의석 확대하며 여당 과반 유지…개헌 세력도 ⅔ 이상 유지 기시다, 장기집권 발판 마련…한일대화 본격화 주목 총격으로 목숨 잃은 아베…생전 모습 담긴 자민당 홍보물 (야마구치 교도=연합뉴스)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에 있는 에지마 기요시 자민...
  • 2022-07-11
  • "러 다음 타깃은 슬로뱐스크…교통허브에다 8년전 친러반군 거점 상징적 의미" 지난달 초 망가진 슬로뱐스크 건물 옆을 유모차를 끌고 지나가는 여성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가 전쟁 초기 러시아군에 빼앗긴 남부 일대 도시에 대한 대대...
  • 2022-07-10
  • "어머니가 종교단체에 기부해 파산"…경영하던 건설사 문 닫아 사제총 한번 쏘면 총알 6발 나가…"인터넷서 부품·화약 구입" 검찰 송치되는 아베 전 총리 피격 용의자 (나라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10일 오전 일본 나라 서부경찰서에서 검...
  • 2022-07-10
  • 이란 테헤란 도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2020년 이란에서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성폭행범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법원은 여성 20여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케이반 이맘...
  • 2022-07-10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