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만약 핵폭탄 떨어지면…” 뉴욕시, 핵공격 행동요령 안내 영상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3일 06시31분    조회:6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욕 재난관리국 유튜브
 
미국 뉴욕시가 핵 공격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시 재난관리국 유튜브에는 핵 공격을 받았을 경우 취해야 할 단계별 지침에 대해 알리는 9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해설사는 “핵 공격이 발생 시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묻지 말라. 큰일이 났다는 것만 알면 된다”라며 3가지 지침을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핵 공격 발생 즉시 가능한 한 빠르게 실내로 이동해야 한다. 자동차 안에 있는 것은 대안이 아니라고 한다.
 
실내로 이동한 다음엔 건물의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창문에서 떨어져 있어야 한다. 지하실이 있다면 지하실로 가고, 없으면 건물의 중앙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폭발 당시 실외에 있었다면 최대한 빨리 비누나 샴푸 등을 이용해 몸을 씻어야 한다. 방사능 낙진이나 재를 털고 입고 있던 겉옷은 봉지 등에 넣어야 한다.
 
이후에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정부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안전한 시기를 알려줄 때까지 밖에 나가서는 안된다고 한다.
 
재난관리국은 “뉴욕이나 인근에서 핵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시민들이 안전 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외신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가운데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된 점에 주목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번 영상이 “지난 5월 러시아 국영방송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 미사일 4발로 미국 동부와 남부를 쓸어버릴 수 있다’는 보도를 한 뒤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뉴욕시는 핵 공격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며 지난 4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 전쟁의 위험이 실재한다고 말한 이후 루이지애나주립대학에서는 핵 공격이 세계에 바다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대다수가 군경험 전무한 민간인…120일마다 최대 1만명 훈련 목표 7일(현지시간) 멘체스터 인근 훈련소서 사격 훈련하는 우크라이나 신병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도네츠크 일전을 앞두고 영국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
  • 2022-07-10
  • 13일 사임 예정, 총리도 사임의사 밝혀…국회의장이 임시대통령 추대돼 경제난에 분노한 시위대, 대통령 집무동 점거…총리 사저는 불타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국가 부도가 발생한 가운데 반정부 ...
  • 2022-07-10
  • 서방, 젤렌스키에게 은근히 조건부 항복 압박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 주장…미국도 무기 지원 제대로 안 해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점령하기 쉽지 않지만 푸틴은 요지부동 2월24일 시작돼 개전 넉 달이 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금...
  • 2022-07-09
  • 수천명 운집에 군경, 경고 사격 등 대응 연합뉴스 국가 부도가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정권퇴진 시위가 일어나 대통령이 집무동에서 긴급 대피하고 시위대가 대통령 집무동으로 난입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동 인근과 거리에서 수천명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
  • 2022-07-09
  • "전세계 7억~8억명 굶주려…식량위기로 내년에도 기아 악화" 극빈층 6억8천만명 추정…"선진국, 인도적 지원 대폭 늘려야"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45개국 5천만명이 기근에서 단 한 걸음 떨어져 있다."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지난 6일 국제 기아 위기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 2022-07-09
  • 팬데믹에 중단된 스페인 '산 페르민' 축제 3년 만에 재개 황소에 들이받힌 산 페르민 축제 참가자 (팜플로나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산 페르민'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소몰이 행사 현장에서 황소에 들이받힌 참가자의 모습. 2022.7.8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 2022-07-09
  • 요미우리 "자민당 역학구도 크게 변할 것"…산케이 "개헌에도 영향"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 주목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전 일본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가두연설을 하던 중 한 남성에게 총격 피습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nb...
  • 2022-07-09
  • "불쌍하고 안타깝다" "후계자 없는 아베파 걱정된다" 추모 인근 번화가선 "안전한 일본서 이런 일이"…선거 유세차엔 무관심 경계 삼엄한 아베 전 총리 자택 근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9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자택 인근 골목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취재...
  • 2022-07-09
  • "범행 전 아베 다른 유세 현장도 따라가"…'외로운 늑대' 동창생들 "얌전한 우등생이었는데…" 제압당하는 아베 전 총리 저격 용의자 (나라 로이터=연합뉴스)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활동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67)를 총기로 저격한 용의자 야마가...
  • 2022-07-09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