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고 갑부들의 잘못된 만남…"머스크, 구글 창업자 아내와 간통"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5일 05시39분    조회:16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WSJ "머스크, '절친' 브린에게 무릎꿇고 사과"…브린, 아내와 이혼소송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잠깐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잘못된 만남으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부호인 머스크와 8위 부자인 브린 사이의 오랜 우정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오랫동안 가까운 친구로 지냈고,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에게 선뜻 50만달러를 내놓은 적도 있다. 이에 머스크는 2015년 테슬라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브린이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핸과의 이혼 소송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브린은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했다.

이혼 소송은 브린이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제출됐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WSJ에 밝혔다.

머스크와 섀너핸의 불륜은 브린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기 직전인 작년 12월 초 벌어졌다고 이들 관계자는 전했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와 아내 니콜 섀너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린과 섀너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머스크와 섀너핸은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행사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했다.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머스크와 이제는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친구 아내와의 불륜은 머스크가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결별한 직후에 이뤄졌다.

또 이번 불륜 소식은 머스크가 최근 잇따라 성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했고, 머스크가 뉴럴링크의 30대 여성 임원과 비밀 연애를 통해 쌍둥이를 얻은 사실도 지난 6일 공개됐다. 머스크의 쌍둥이 출산 시점은 여자친구 그라임스와 대리모를 통해 딸을 낳기 직전이었다.

이 밖에 머스크는 440억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 파기를 선언해 트위터 측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방산전시회 축사…"중남미·아시아·아프리카 동맹국에 제공 가능" 육군 2022 포럼 개막식 축사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인 육군 2022 포럼에서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 2022-08-16
  • 야당 지도자 출신 오딩가 후보 눌러…일부 선관위원 결과에 이의 제기도 당선인 소감 밝히는 루토 (나이로비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윌리엄 루토 대통령 당선인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8.15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지난 9일...
  • 2022-08-16
  • 말리에 군정 들어선 후 마찰…니제르로 작전 거점 옮겨 아프리카 말리에서 테러 격퇴 작전을 펼쳐온 프랑스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군이 15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주둔했던 아프리카 말리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 2022-08-16
  •   중국 중앙방송총국 CGTN 싱크탱크와 중국인민대학교 국가관리 및 여론생태 연구원이 공동 추진한 ‘새시대의 중국’ 글로벌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이 계속 세계를 주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글로벌 응답자는 6.31% 밖에 안된다.   이번 5대 주 22개 국을 상대로 한 글로벌 여론조사는 미국, 영국, ...
  • 2022-08-16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 뉴욕주 검찰청에 출석하기 위해 자택인 트럼프타워를 나서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그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분식회계 및 탈세 의혹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했다. 뉴욕=AP 뉴시스 미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간첩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간 ...
  • 2022-08-15
  • 전투·훈련에 적합한 브래지어 시제품 4종 공개 소재·착용감·기능성 강조 "병사들 임무 집중·수행능력 향상 기대"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DEVCOM)가 개발 중인 '육군 전술 브래지어'(Army Tactical Brassiere) 시제품을 한 여군이 착용한 모습. ⓒ미육군획득지원센터(US...
  • 2022-08-15
  • 경찰 접근하자 허공에 총 쏜 뒤 스스로 목숨 끊어…경찰 "동기 조사중" 사건 현장 조사하는 경찰들 [워싱턴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의회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
  • 2022-08-15
  • 첫 밀 선적 화물선 터키 도착…에티오피아 식량지원 선박도 출항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에서 곡물을 싣고 출항해 항해 중인 라조니호 화물선 라조니호가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싣고 지난 1일 출항한 뒤 항해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와 함께 처음 출...
  • 2022-08-15
  •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한 시장에서 발생한 폭죽 보관소 폭발 사고 현장 14일 오후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한 시장에서 폭죽을 보관하던 건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14일 오후 아르메...
  • 2022-08-15
  • 2주 전 인터뷰선 "이제야 보통 삶으로 돌아온 듯" 발언 살만 루슈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75)가 흉기 피습 하루 만에 인공호흡기를 떼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
  • 2022-08-14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