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멧돼지가 바다서 불쑥·…해변 피서객들 혼비백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1일 22시01분    조회:8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아침 난데없이 바다에서 튀어나온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코스타델솔 동쪽 베나자라페 해안을 질주했다. 출처: 트위터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바다에서 불쑥 튀어나온 야생 멧돼지가 해변을 질주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이 벌어져 사람들이 혼비백산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아침 난데없이 바다에서 튀어나온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코스타델솔 동쪽 베나자라페 해안을 질주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10 스톤(약 63kg)가량의 멧돼지가 해안으로 돌진하자 관광객들이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다.
 
멧돼지는 수영복 차림의 노부부 곁을 아슬아슬하게 비껴 달려가 갈대 숲 뒤편으로 사라졌다.
 
포획에 나선 전문가와 경찰은 멧돼지와 맞닥뜨리면 ‘멧돼지를 자극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경고했다.
 
 
 
멧돼지 수색을 이끌고 있는 회사의 대표인 호세 안토니오 빌로드레스는 “아직 멧돼지를 찾아내진 못했지만 이동경로는 확인했다“며 ”멧돼지는 날카로운 엄니를 갖고 있어 살짝만 물려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달 전 코스타 블랑카의 한 해변에선 67세 할머니가 멧돼지에게 부상을 당했다.
 
그 때도 바다에서 튀어나온 멧돼지가 해변을 돌진하다 할머니와 부딪치면서 할머니는 정강이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멧돼지들은 세라 젤라다 국립공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바다를 헤엄쳐서 해안에 나타났는지는 알 수 없다.
 
콜롬비아 팝스타 샤키라도 지난해 9월 바르셀로나의 한 공원에서 야생 멧돼지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샤키라는 멧돼지가 갈가리 찢어놓은 가방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았다.
 
코로나가 유행한 이후 숫자가 늘어난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아 도시나 마을에 출몰하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다.
 
또 유럽에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멧돼지들이 물을 찾아 해변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연합뉴스) 이란군이 무인기(드론) 150대를 동원한 대규모 '워게임'을 실시했습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군은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이란 전역과 걸프 해역(페르시아만), 오만해 일대에서 '정찰 드론 시험' 훈련을 했는데요.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지하 기지에서...
  • 2022-08-27
  • 우크라 "2개 원자로와 연결 작업중" 러 "단선 탓 물리적으로 방법 없다" 자포리자 원전 2개 원자로, 우크라 전력망과 분리돼 (에네르호다르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단지 전경과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
  • 2022-08-26
  • 伊 언론 "10년간 첩보활동…어떤 기밀이 뚫렸는지는 확인 안 돼" '마리아 아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러시아 스파이의 2010년 모습 [마리아 아델라 명의 페이스북 캡처](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 스파이가 이탈리아에서 약 10년간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탈리아 일간...
  • 2022-08-26
  • 가뭄에 메마른 바닥 드러낸 중국 포양호 (주장 신화=연합뉴스) 24일 중국 남부 장시성 주장시 루산구 주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떨어져 부분적으로 메마른 바닥이 드러난 포양호를 걸어서 건너고 있다. 올해 중국 남부의 폭염과 가뭄은 정식으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61년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으...
  • 2022-08-26
  • 환경·유전 요인 겹쳐 폭증, 생태계 황폐화…"바이오안보 필요" 1938년 호주 남부의 한 우물에 토끼떼가 모인 모습 [호주국립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영국에서 태어나 식민지 호주에 정착한 목축업자 토머스 오스틴은 1859년 모국에서 토끼&nb...
  • 2022-08-26
  • 튀르키예의 수의사가 산사태로 파묻힌 개와 강아지를 맨손으로 땅을 파헤쳐 구출했다. 출처: 출처 Soner Büyümez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에서 한 수의사가 산사태로 흙속에 파묻힌 어미개와 강아지들을 맨손으로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
  • 2022-08-25
  •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내 제니퍼 플래빈. 사진 스탤론 인스타그램   영화 '록키', '람보' 등의 주연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76세 나이에 황혼 이혼을 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스탤론의 아내 제니퍼 플래빈(54)은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
  • 2022-08-25
  • 그리스가 튀르키예와의 접경 지역에 세운 펜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그리스가 튀르키예(터키)에서 밀려드는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기 위해 국경·해상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스 정부는 23일 저녁(현지시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 2022-08-25
  • 도네츠크 인근 마을에 로켓공격…젤렌스키 "모든 책임 묻겠다" 러시아 로켓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채플린 마을 (채플린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채플린 마을의 주택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채플린의 기차역을 로켓으...
  • 2022-08-25
  • 최다 의석 획득한 정당 대표가 대통령…로렌수 현 대통령 재선 노려 앙골라 총선 (루안다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앙골라 수도 루안다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총선 투표를 하고 있다. 2022.8.24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남 아프리카 앙골라에서&n...
  • 2022-08-25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