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 "헤르손 교량 무력화"…러 "도네츠크시 외곽 확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4일 22시10분    조회:7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각각 남부·동부 전선서 일부 성과…무차별 폭격에 민간인 희생 속출

폭격으로 불타는 우크라이나 마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헤르손 수복과 도네츠크 완전 점령이라는 각각의 당면 목표를 위해 더디지만 조금씩 전과를 올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동부 도네츠크시 외곽의 피스키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피스키는 도네츠크주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근거지인 도네츠크시 바로 북서쪽에 있는 우크라이나 통제 지역으로, 북쪽의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스크로 진격하기 위해 우선 확보해야 하는 요충지다.

다만, 러시아는 지난주에도 피스크를 완전 점령했다고 밝힌 적이 있어 이번 역시 실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러시아는 또한 크라마토르스크 주변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탄약고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도네츠크 점령을 위한 무차별 폭격을 계속하면서 민간인 사상자도 속출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지난 24시간 동안 도네츠크주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5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특히 크라마토르스크에서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그래픽]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 탈환 총력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개전 초반 러시아군에 빼앗긴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수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헤르손주(州)의 주도인 헤르손은 남부 전선 전체의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데 도움이 될 교두보이자 탈환 때 군의 사기를 끌어올릴 상징적 도시여서 전투가 점점 격화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우크라이나군은 남부 헤르손 수복을 위해 러시아군 보급 교란 작전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공군이 미콜라이우 북쪽과 헤르손 동쪽에 있는 러시아군 무기 및 장비 저장소 5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드니프로강을 건너 헤르손을 잇는 주요 교량 2개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군 보급용으로서 기능을 상실했으며, 수리를 하더라도 러시아군의 핵심 취약지점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또 "강 서안의 러시아군 수천 명은 단 2개의 도하선박에 거의 전적으로 보급을 의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주 전역에 걸쳐 러시아군의 보급선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 능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말부터 헤르손과 남부 러시아 점령지를 잇는 안토노우스키 다리를 연일 폭격하는 등 헤르손 주둔군 고립 작전을 벌이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 정부는 최근 이란이 2015년 이란핵협의 〈최종본〉 리행 회복과 관련해 제출한 제의가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평했다. 미국 정부의 이 같은 평가는 이란 핵협의담판 진척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워 주었다. 분석인사들은 이란핵협의 담판이 현재까지도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원인은 이란 핵문제에...
  • 2022-09-07
  • 6일, 아프리카련맹위원회와 아프리카련맹 주재 중국사절단,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이 공동으로 중국 우주인과 아프리카 청소년이 천지간의 교류인 ‘천궁 대화—신주 14호 우주비행사와 아프리카 청소년의 문답’ 행사를 진행했다. /신화사
  • 2022-09-07
  • 스텔스전투기 F-35 앞에서 이란에 경고 발언하는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트위터 영상 캡처]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막기 위해 총력 외교전을 펴고 있는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이란을 직접 겨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
  • 2022-09-07
  • "러의 우크라戰 물류·지속성 어려움 신호"…러, 이란엔 드론 요청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워싱턴 AFP=연합뉴스]미국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조선에 포탄과 로켓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
  • 2022-09-07
  • 첫 흑인 재무·외무장관, 여성 부총리…경쟁자 수낵 측 인사 빠져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취임 후 연설을 하고 있다. 2022.9.6 photo@yna.co.kr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예상대로 측근...
  • 2022-09-07
  • 美 CBS 방송 인터뷰서 밝혀…"속옷 광고에도 이용하더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바지 정장을 고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본인 스스로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서...
  • 2022-09-06
  • [잇츠미쿡] 오바마 경제 스승이 바이든에게 대선 포기 요구한 이유 ● 건강 이상 논란에 대선 포기론 솔솔 ● 공화당 “바이든 인지능력 감퇴 심각” ● 못한다 57.4%, 잘한다 27.1% ● 인기 바닥… 11월 중간선거가 관건 4월 1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허공에 악수...
  • 2022-09-06
  • 독일 증시 2.2%↓…유로화는 2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러시아가 가장 중요한 유럽행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아예 중단하면서 독일을 위주로 유럽 주요국 주가가 급락하고 가스 가격이 급등했다. 독일 루블린의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
  • 2022-09-06
  •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새로 입성하게 된 메리 엘리자베스(리즈) 트러스(47) 외무장관은 영국 역사상 세번째 여성 총리다. 마가렛 대처(1979~1990 재임)가 만 54세에, 테레사 메이(2016~2019 재임)가 만 60세에 취임한 데 반해 40대 여성으론 처음이다. 트러스 총리는 ‘대처리즘 수호자’ ...
  • 2022-09-05
  • 디캐프리오, 우크라 출신 22살 베레고바와 염문 베레고바, 디캐프리오와의 관계 질문에 침묵 심리학자 "디캐프리오, 정신적으로 미성숙"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22)의 인스타그램 사진. 2022. 09. 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채영 인턴 기자 = 할...
  • 2022-09-05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