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마초 천국된 태국…여행때 쿠키·소주·삼겹살도 주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7일 05시30분    조회:5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콕=AP/뉴시스] 9일 태국 방콕의 하이랜드 카페에서 첫 번째로 마리화나를 구매한 남성이 환호하고 있다. 9일부터 마리화나 개인 재배가 허용되면서 가정에서 최대 6그루의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게 됐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마약법상 불법 약물에서 대마를 제외했으며 마약청은 지난 1월25일 대마를 규제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2022.06.09.[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태국왔는데 카페에서도 대마초(마리화나)를 파네요. 저는 코코넛커피를 마셨는데 여긴 안 들어갔겠죠?"

태국이 지난 6월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한 가운데 국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방심하고 있다 대마가 든 음식 등을 먹을 수도 있어서다.

태국 정부는 지난 6월9일 대마초 일부 합법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상점에서 대마초를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정부에서 대마초 묘목을 국민들에게 나눠주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를 함유한 쿠키·소주·삼겹살 등도 판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국관광청은 지난달 13일부터 홈페이지에 대마초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있다.

관광청은 "태국을 여행할 때 어느 부분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인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행자들은 대마초와 대마의 사용 및 소지에 관한 규칙과 규정을 엄밀히 숙지해야 한다"고 했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태국 공중보건부는 대마초와 대마를 통제 식물로 지정하고 의료와 건강 목적에 한정해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방콕=AP/뉴시스] 9일 태국 방콕의 하이랜드 카페에서 마리화나를 산 한 남성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9일부터 마리화나 개인 재배가 허용되면서 가정에서 최대 6그루의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게 됐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마약법상 불법 약물에서 대마를 제외했으며 마약청은 지난 1월25일 대마를 규제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2022.06.09.의사 허가가 없는 한 20세 미만은 대마초를 소유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 또 주요 향정신성 화합물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0.2% 이상 함유된 대마초는 여전히 불법이다. 태국 내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는 것도 금지다. 이를 어길 경우 3개월의 징역형과 2만5000바트(약 92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마초가 불법이다. 국내 법률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마리화나 구입·소지·운반·섭취 등 행위가 적발될 경우 '국내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 처벌받게 된다. 호기심으로 해외에서 대마를 접했다가 '마약사범'이 될 수도 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대마를 했다고 해도 국내 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한 이란산 드론 잔해 (하르키우=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러시아군이 운용한 이란산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파괴된 드론의 날개 끝은 이란산 드론 '샤헤드-136'과 일치했다. 2022.9.13 pho...
  • 2022-09-14
  • 국내 행사에선 "베를린 공수작전 당시처럼 합심해 올겨울 나자"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외교적 해결을 강력히 압박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 2022-09-14
  • '제국주의 상징' 코이누르·컬리넌 다이아몬드 반환 요구 빗발 남아공 작가 "식민지배는 우리에겐 현재형…여왕, 다른 선택할 수 있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소식이 실린 케냐 신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
  • 2022-09-14
  • 야생종 애완용으로 사육하려다 참변 당한 듯 호주의 회색캥거루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호주의 외딴 시골에서 70대 노인이 캥거루의 공격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A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 2022-09-14
  • 러 "모든 전선서 우크라군에 대규모 공격…고정밀 타격 병행" 하르키우주에서 전투 중인 우크라이나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군이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밀려난 뒤 루한스크주 북쪽 주요 도시에서도 이미 철수했다는...
  • 2022-09-14
  • "누구를 찍었든 상관 없이 모든 케냐인 위해 일할 것" 취임 일성 취임식장서 선서하는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 (나이로비 AFP=연합뉴스)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 카사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그는 작년 8월 치러진 대선에서 오랜 야당 지도자 라일...
  • 2022-09-14
  • 원격탐지에서 달표면에 보편적으로 물(OH/H₂O)이 존재함을 발견했지만 직접적인 샘플 분석 증거가 부족해 달표면의 물의 형성원인과 분포에 대한 론난이 그동안 끊이지 않았다. 최근 중국과학원 지구화학연구소 연구진은 상아5호 달토양샘플에 대한 연구를 전개했는데 적외선분광측정(红外光谱)과 나노이온탐침(纳米离子探...
  • 2022-09-13
  • 우크라이나군이 붙잡은 러시아군 포로 영상. 현지 매체 르비우저널은 이 포로가 안드레이 시체보이 러시아 육군 중장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르비우저널 트위터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최고위급 사령관을 생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르비우저널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안드레이...
  • 2022-09-12
  • 마르그레테 2세(82) 덴마크 여왕. /로이터=연합뉴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타계하면서 유럽 최장수 군주가 된 마르그레테 2세(82) 덴마크 여왕이 즉위 50주년 행사를 축소했다. 11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원래대로라면 지난 1월 50주년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탓에 지난 주말에 개최하는 ...
  • 2022-09-12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14∼2017년 착용한 의상 [AFP=연합뉴스 자료사진](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이후 그의 패션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무려 70년 동안 재위한 엘리자베스 여왕만큼 사진이 많이 찍힌 인물도 전 세계에서 드물 겁니다. 영국 군주이자 영연방의 ...
  • 2022-09-12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