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랑은 사망, 신부 포함 하객 13명 거품물고 쓰러졌다...무슨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일 05시36분    조회:10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남부 에누구시 근처에서 가족,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 오비나 디케와 신부 네베치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들 중 신랑?신부와 가족 등 하객 14명은 결혼식이 끝난 후 신랑이 지은 집에서 파티를 즐긴 뒤 함께 묵었는데, 다음 날 모두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신랑 오비나는 사망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나이지리아에서 결혼식 다음 날 신랑‧신부 및 하객 등 14명이 단체로 병원에 실려 가 이 중 신랑 등 6명이 사망하고 8명은 위중한 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BBC,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남부 에누구시 근처에서 가족,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 오비나 디케와 신부 네베치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들 중 신랑‧신부와 가족 등 하객 14명은 결혼식이 끝난 후 신랑이 지은 집에서 파티를 즐긴 뒤 함께 묵었다.

그런데 이들 전원이 다음 날 아침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목격자는 경찰에 “아침에 방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아 사람들이 억지로 문을 열었는데, 방에 있던 사람들은 의식을 잃었고 입에서 거품이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급히 병원에 이송됐으나 신랑 오비나를 포함한 6명은 사망했다. 신부 베네치와 신랑의 어머니를 포함한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곧 사망한 이들에 대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식중독이 원인인 것 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경찰은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머문 집 내부에 있던 휴대용 발전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휴대용 발전기는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가스를 생성하므로 실내에서 사용하거나 집 가까이에 두면 안 된다. 그런데 신랑‧신부와 하객들은 이걸 몰랐던 것 같다. 단지 당일 비가 와서 실내에 발전기를 들여놓고 술을 마신 뒤 잠을 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부검이 끝나기 전까지는 정확한 원인은 미스터리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산화탄소 중독은 가스, 프로판가스, 연탄 등을 연료로 쓸 때, 엔진이 작동하는 차 안에서 장시간 있을 때, 오래된 보일러를 작동할 때, 자동차 배기가스를 마실 때, 화재 현장에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또 텐트 내부나 주변에 난방 기기를 켜놓고 잠들었을 때도 일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벼운 경우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등에서 그치지만 심하면 의식을 잃고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경찰 발포로 백금 광부 시위대 34명 사망…학살로 체포된 사람 한 명도 없어 남아공 마리카나 학살 10주년 (마리카나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리카나의 광산 언덕 부근에서 전국광산건설노조(AMCU) 소속 노조원들이 경찰의 '마리카나 학살' 10주년을 맞아...
  • 2022-08-17
  • 인종차별 범죄 잇따라…총선 앞두고 극우 세력 득세 인종차별 범죄 일으킨 이탈리아 유명 래퍼 조르단(왼쪽)과 트라픽 [라스탐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가 점차 수면 위로 떠 오르는 가운데 또다시 인종 혐오 범죄가 발생했다....
  • 2022-08-17
  • 출시를 앞둔 비트핏프로(Beat Fit Pro) 새로운 색상 라인. 사진 애플 공식홈페이지 애플이 미국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협업해 출시하는 무선이어폰 '비츠 핏 프로(Beat Fit Pro)' 새로운 색상 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흰색, 검정색, 보라색 등이 주를 이루는...
  • 2022-08-16
  • [사진 출처 = 데일리메일]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 바그너그룹의 우크라이나 동부 본부가 우크라이나의 폭격을 받았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친러시아 성향의 기자가 기지를 방문하면서 촬영한 사진에 이 기지의 주소가 노출됐기 때문이다. BBC는 우크라이나의 세르히 헤이데이 루한스크 주지사와 일부...
  • 2022-08-16
  •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AP 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3)의 대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4일(현지 시각) “캐리가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햄프턴에 있는 대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하는 동안 애틀랜타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다. ...
  • 2022-08-16
  •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가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 등의 피해가 더욱 우려된 상황에서 나온 조치로 풀이된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누아투 정부는 자국 내 전력을 2030년까지 ...
  • 2022-08-16
  • 용병 혐의로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재판 받는 외국인들 (도네츠크 타스=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앤드루 힐(사진 왼쪽부터), 딜런 힐리, 브예코슬라브 프레벡, 존 하딩, 마티아스 구스타프손 등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당국으로부터 용병 혐의를 받는 5명이 현지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2.8.1...
  • 2022-08-16
  • 美 연구팀 "핵전쟁 영향 분석…핵겨울로 식량 감소, 전 세계 기아 직면" 럿거스대 로보크 교수 "해법은 핵무기 금지뿐…핵보유 9개국 조약 서명해야"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AP/러시아국방부공보실.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핵전쟁이 발생하면 핵폭발 그을음과 ...
  • 2022-08-16
  • 우크라측 '유럽 에너지난 부추길 의도' 의심 "방사능 우려 키워 우크라 협상 끌어내려는 듯" 관측도 자포리자 원전 경비하는 러시아군 [AP=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단지의 전력을 강탈하려 한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가...
  • 2022-08-16
  • 공사비 최대 77조원…2032년까지 665㎞ 구간 개통 목표 베트남 철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베트남이 약 77조원을 들여 약 1천500㎞ 길이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계획을 다시 추진한다.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총길이 1천545㎞의 고속철도...
  • 2022-08-16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